지난해 3월 26일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이 공동 주최한  ‘2015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와 금융산업 발전 전략’ 포럼에서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기조발제를 하고 있다. <사진=폴리뉴스 사진 DB></div>
▲ 지난해 3월 26일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이 공동 주최한 ‘2015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와 금융산업 발전 전략’ 포럼에서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기조발제를 하고 있다. <사진=폴리뉴스 사진 DB>

[폴리뉴스 전수영 기자]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제5회 금융포럼 ‘2016 금융선진국으로 가는 길’이 오는 3월 22일 오전 7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CCMM빌딩(국민일보) 12층 서울시티클럽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해 국내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등 금융사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 속에서 금융사들이 현재의 불황을 극복하고 금융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과 함께 현재 논의되고 있는 규제 및 지원 사항들을 짚어 볼 예정이다.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정부의 금융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임 위원장은 올해 ‘제2단계 금융개혁’을 추진하며 기존에 마련한 개혁과제를 확고히 안착시키고, 미루었거나 부족한 과제들을 신규로 추진할 것임을 밝힐 계획이다.

그는 ▲실물지원 기능 강화 ▲국민 금융 편익 확산 ▲금융산업 경쟁 제고 ▲자율책임 문화 확산을 등 4대 전략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12개 핵심과제와 36개 세부과제 실천을 통해 제2단계 금융개혁을 이룰 것임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임 위원장의 기조연설 이후 신인석 자본시장연구원장의 사회로 양현근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손병두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안철경 보험연구원 부원장이 패널로 참석해 금융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이날 금융포럼에는 상생과통일포럼의 공동대표인 정우택 새누리당 국회의원(국회 정무위원장)·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상생과통일포럼 고문을 맡고 있는 정의화 국회의장이 축사를 한다.

한편 이번 금융 포럼에는 국회, 정부, 금융계, 산업계, 학계, 언론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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