름철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장당 500원에 온라인에서 판매됩니다. 이르면 20일부터 대형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식약처는 수술용 덴탈마스크 수요가 늘자 바이러스 차단 성능이 높도록 개발된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의약외품으로 허가했습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보건마스크의 방역 능력과 덴탈 마스크의 가벼운 장점만을 적용해 공적마스크보다 숨쉬기가 편하게 출시되었습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일반 덴탈용 마스크와 다른 점은 대부분의 일반 마스크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를 받지 않아서 필터가 아예 없거나 성능이 KF10~20 수준입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KF80, KF94 마스크와 동일한 설비로 생산되어 기존 미세먼지 같은 입체구조형 마스크이면서 가볍다는 것입니다. 

박테리아 효율테스트가 완료된 이중 구조의 마스크로 평균 55~80% 정도의 비말과 바이러스를 차단해 주며 안경 착용 시 김서림을 방지합니다.

식약처에서 비말차단용 마스크 생산 허가를 받은 업체는 ▲웰킵스 ▲건영크린텍 ▲파인텍 ▲케이엠 등 총 네 곳입니다. 
 
이중 웰킵스는 가장 먼저 허가와 판매를 시작했고 현재 판매 중인 입체형 비말차단용 마스크 외에 평판형 비말차단용 마스크도 판매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입체형 마스크는 기존 KF마스크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지만 평판형 마스크는 덴탈형입니다. 

파인텍도 자사 온라인몰 에코페어에서 소량씩 판매를 시작하였고 케이엠도 비말차단용 마스크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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