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의원.
▲ 설훈 의원.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 경기부천시을) 2일 ‘지속 가능한 경제사회로 전환, K뉴딜의 성공 전략’을 주제로 열린 ‘폴리뉴스-상생통일 15차 경제산업포럼’ 축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설훈 의원은 축사에서 “4차산업혁명 시기 미래 고용시장 변화와 양극화 심화가 전망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경제구조 개편 및 사회안전망 확충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특히 전대미문의 코로나 위협을 맞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두 축을 중심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우리 경제의 체질을 변화시키고, 고용·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국가대전환 프로젝트”라며 “추격형에서 선도형 경제로, 불평등 사회에서 포용 사회로의 전환을 통해 세계 속에서 우리나라의 선도적 경쟁력을 갖추고 국민의 삶을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설 의원은 “이번 포럼은 한국판 뉴딜의 현황에 대해서 점검하는 한편 성공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라는 인류사적 대전환기를 맞아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려있는 대역사를 성공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현명한 방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상생과통일포럼>의 공동대표이자 국회의원으로서 토론 과정에서 나온 여러 고언들을 경청하고 국회에서 잘 뒷받침해 K뉴딜의 성공전략이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로 대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