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사 전경 <사진제공=포항시>
▲ 포항시청사 전경 <사진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의 선제적·대대적·공격적인 대처에도 불구하고 포항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20시 현재, 신규확진자 9명이 발생해 지역의 누적확진자가 총 330명으로 늘어났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검사를 받고 같은 날 밤(1명)과 14일(8명) 확정판정을 받은 9명의 확진자 중 322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됐으며, 울산광역시 확진자의 접촉자 및 305, 306, 307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323번 확진자는 지난 12일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324, 325, 326번 확진자는 321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327번 확진자는 상주BTJ 열방센터 방문자로 검사받아 현재 심층 역학조사 중이며 328, 329, 330번 확진자는 31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동선파악이 완료된 상태다.

이들 확진자는 치료를 위해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구룡포 소주방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현재 발생하지 않고 있어 구룡포 지역이 점점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고 밝히며, 상주 BTJ 열방센터 관련 코로나19 감염차단을 위해 최근 열방센터 방문자, 참여자 및 종사자와 열방센터 관련 인터콥 선교단체 모임 참여자의 코로나19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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