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내 새로운 원동력 마련…"코로나19로 축소된 채용 환경 정상화 기여 기대"

하이트진로가 2021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본격 진행한다. 사진은 서울 청담동에 있는 하이트진로 사옥. <사진=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가 2021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본격 진행한다. 사진은 서울 청담동에 있는 하이트진로 사옥. <사진=하이트진로>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하이트진로가 19일부터 2021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및 해외영업, 마케팅, 관리, 연구·생산 등 전 부문에 걸쳐 50여 명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필요한 부문에서 수시 채용을 진행했으나, 신입사원 공채는 지난 2018년 이후 3년만이다.

먼저 1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인적성검사, 1차 면접(실무진 심층면접), 2차 면접(임원진 인성면접), 채용검진 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조직 내 젊은 인력을 보강해 활력을 불어넣고, 100년 기업으로서 새로운 성장 원동력을 마련해 미래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급변할 시장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선도적으로 시장 활성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인재를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 이번 하이트진로 신입사원 채용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축소된 채용 시장이 활성화되고 정상화하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 축소된 채용 시장이 활기를 찾기 바란다”면서 “국내 주류시장 선두기업으로서 또 다른 100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인재를 채용, 육성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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