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부터 저소득층 어르신께 전달되고 있는 도시락은 포스코가 후원하고 지역 32개 식당에서 도사락 공급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도 큰 도움

지난 5일 포항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단이 해도동 포스코 나눔의집을 방문해 급식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성락 기자>
▲ 지난 5일 포항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단이 해도동 포스코 나눔의집을 방문해 급식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성락 기자>

 포항소상공인연합회(회장 공재덕)는 지난달 29일부터 16주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무료급식소를 이용하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도시락 9만6천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료급식소가 장기간 운영이 중단되고 있어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매주3회(월.수.금) 도시락 6천개, 16주 동안 총 9만6천개의 도시락이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부터 저소득층 어르신께 전달되고 있는 도시락은 포스코가 후원하고 있으며, 지역 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32곳의 식당에서 도시락을 공급하고 있어 취약계층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봉사 활동을 함께한 포항시소상공인연합회 최동수 대외협력 국장은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인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온정을 담아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며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스코가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고 있어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식당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 및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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