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제 의원, “남해의 바다와 금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남해군의 새 명소 되길”

남해 두모마을 스마트 복합쉼터 조감도. <사진=하영제 의원실>
▲ 남해 두모마을 스마트 복합쉼터 조감도. <사진=하영제 의원실>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경남 남해군 두모마을이 국토교통부의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하영제 국민의힘 의원(초선, 경남 사천⸱남해⸱하동)은 2일 국토부의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에 남해군 두모마을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국도변 쉼터에 체험, 관람, 정보제공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 사업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하영제 의원은 “남해 두모마을이 선정된 것이 진심으로 기쁘다”며 “남해의 바다와 금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남해군의 새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토부에서 선정한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은 지난해 말부터 지자체가 신청한 사업들에 대하여 해당 지방국토관리청의 의견수렴을 거쳐 사업 여건에 대해 사전평가를 진행했다.

이후 건축과 교통 등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 위원회에서 사업내용의 타당성과 가능성, 지속성, 부지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전국 8개소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남해군 두모마을에는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복합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특히 남해 두모마을 스마트 복합쉼터는 남해군의 대표 관광지인 금산 두모지구 탐방로 길목에 위치해 지역의 정취와 힐링, 쉼이 함께 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지다.

하 의원 측은 “남해 주요 관광지와 각종 체험시설을 운영하고 두꺼비·유채꽃 축제 등을 자체 개최하는 등 남해지역의 화합과 단결의 대표적인 마을로 특산물 판매장과 홍보관, 카페 설치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국토부는 올 3~4월 중 지자체와 관할 지방국토관리청이 사업별 추진방안을 협의하고, 5월부터 각 쉼터의 설계를 거쳐, 올해 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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