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열컨설팅과 매장환경개선 지원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우리마트’에서 롯데유통사업본부 김용기 대표(가운데 오른쪽)와 직원들이<br></div>
점주(가운데 왼쪽)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유통사업본부>
▲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우리마트’에서 롯데유통사업본부 김용기 대표(가운데 오른쪽)와 직원들이
점주(가운데 왼쪽)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유통사업본부>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롯데유통사업본부는 ESG 경영 실천의 하나로 제품 및 진열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슈퍼마켓을 선정해 진열컨설팅과 매장환경개선을 지원하는 ‘Re-Storing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유통사업본부는 38년 동안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의 매장 내 판촉 관리를 담당해오면서 쌓아온 매장 및 제품 관리 노하우와 진열 전문성을 소상공인과 나눠 상생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0개 지역별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슈퍼마켓 10점을 선정해 진행했다. 매장 내 제품을 모두 들어내고 청소 등의 환경정비와 함께 매장별 환경과 제품별 타겟에 따른 연령, 성별, 눈높이, 판매량 등을 고려해 제품을 재진열했다. 개선된 매장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배색 진열 등 제품이 돋보일 수 있는 진열 기법 및 선입선출, 가격표 관리방법 등 점주 맞춤형 교육도 진행됐다.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캠페인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반응이 좋았으며, 이를 지속 확대해 지사별로 매달 10점포씩 연내 100점포 이상의 영세 슈퍼마켓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기 롯데유통사업본부 대표는 “오랜 시간 우리의 이웃이었던 영세 슈퍼마켓이 한 해에도 수천 점포씩 시장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폐점하고 있다”며 “소상공인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보람되며 앞으로도 롯데가 사회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과 함께 상생하고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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