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장애어린이와 가족 1200여명에 재활치료비, 보조기구 등 지원

서울시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진행된 'SPC 행복한 펀드 약정식'에서 SPC그룹 황재복 대표(왼쪽)와 푸르메재단 강지원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SPC그룹>
▲ 서울시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진행된 'SPC 행복한 펀드 약정식'에서 SPC그룹 황재복 대표(왼쪽)와 푸르메재단 강지원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SPC그룹>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SPC그룹은 서울시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저소득 가정 장애어린이 지원을 위한 ‘SPC 행복한 펀드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SPC 행복한 펀드’는 SPC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펀드를 조성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칭펀드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과 같은 금액을 회사 측이 추가 기부하는 방식으로 쓰인다.

올해 전달하는 SPC행복한펀드는 2억원이다. SPC그룹은 10년 동안 누적 20억 원을 기부해 1200여명의 장애어린이와 가족들을 지원했다.

기부된 기금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재단인 푸르메재단에 기부되어 장애아동들의 재활치료비, 의료비, 보조기구 지원, 특기적성 교육비 등에 사용된다.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SPC그룹의 지원으로 많은 장애어린이가 재활치료를 받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재복 SPC그룹 사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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