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코로나 위기 장기화 따른 시나리오별 컨틴전시 플랜 강조
은성수, 위기극복·선도형경제 대전환·포용금융 확산 등 3대 금융정책 방향 제시

폴리뉴스(대표이사 김능구)와 상생과통일포럼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약, 금융의 역할은?>을 주제로 서울 여의도 CCM빌딩(국민일보) 12층에서 4월 21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16번째 경제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제16차 금융포럼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현 시점에서 국가적 과제에 대한 금융의 역할을 집중적으로 다루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유니콘 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돕는 정책금융의 역할을 넘어 민간 자금을 미래 산업과 지역균형발전으로 흐르게 하는 큰 물결을 열어야 한다는 게 현 정부의 주문이다. 금융정책 당국의 리더십과 각 금융기관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이유다.

이번 포럼의 좌장인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은 개막연설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상황 전개 시나리오별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 펜데믹과 함께 급성장한 비대면 디지털 경제 분야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그린경제 부문에 대해 민과 관이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가야 한다고 주문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와 여당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방역 대책과 재정 및 금융 지원 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동시에 한국판 뉴딜 계획과 뉴딜펀드 출시를 통해 민간과 함께 미래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국가적 역량을 모으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코로나19로 발생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3대 금융정책 방향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선도형경제 대전환 견인 ▲포용금융 확산 등을 제시한다.

금융위는 우선 기업규모별, 금융시장별로 촘촘히 수립한 ‘175조원+알파’의 대규모 민생․금융안정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이행해 경제위기 극복에 나설 태세다.

또 ‘한국판 뉴딜’을 통해 디지털인프라, 그린·바이오 등 미래 산업분야에 폭 넓게 투자하고, 저탄소-친환경 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녹색금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을 견인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법정 최고금리 인하와 햇살론 확대․개편을 통해 서민 등 취약계층의 금융접근성을 제고하는 등 포용금융을 확신시킬 예정이다.

은 위원장은 이 같은 정책을 추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한국경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의 패널 토론 사회는 박경서 고려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패널로는 김영도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행보험연구1실장), 이진석 금감원 은행·중소서민금융 부원장보, 변기호 국민은행 마이데이터플랫폼단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패널로 참여하는 김영도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행보험연구 1실장)은 이번 포럼에서 '코로나 금융위기의 가능성과 바람직한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진석 금감원 은행·중소서민금융 부원장보는 '적극적 채무조정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감독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변기호 국민은행 마이데이터플랫폼단장은 '금융회사의 코로나 대응 및 포스트코로나에 대비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경제포럼, 산업포럼, 통일포럼 등을 포함해 이번에 제16차 경제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하게 됐다.

이번 금융포럼에는 상생과통일포럼 상임고문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공동대표인 설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공동대표인 정진석 국민의힘 국회의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후덕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축사를 한다.

또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 김한정, 최인호, 김교흥, 김영배, 김병주, 강득구 의원(이상 민주당), 서병수, 성일종, 조경태, 하태경, 최형두, 박수영 의원(이상 국민의힘), 심상정 정의당 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기업체 주요인사로는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 권광석 우리은행장, 이병철 신한은행 부행장, 백수현 삼성전자 부사장, 강충식 SK그룹 부사장, 유원 LG그룹 부사장, 김도학 현대차그룹 상무,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 안영근 하나은행 부행장, 서치길 IBK기업은행 부행장,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김정기 SK하이닉스 부사장, 오세천 LG전자 전무, 김승복 대한항공 전무, 김철기 KT 상무, 한윤재 SK C&C 부사장, 오석근 한화그룹 부사장, 정길근 CJ제일제당 부사장, 김영태 쿠팡 부사장, 이정원 효성그룹 전무, 김홍인 현대그룹 전무, 박진우 포스코 상무, 김영식 한화생명 상무, 김태엽 아시아나항공 상무, 강구만 오뚜기 상무, 권용석 대상 상무, 이상규 GS건설 상무, 조근호 삼성물산 상무, 배선용 대림건설 전무, 이상춘 포스코건설 상무, 임원기 카카오 상무 등이 참석한다.

한편 폴리뉴스는 지난 2000년 정치전문매체로 창간해 수많은 정치 특종을 내놓으며 1세대 인터넷 언론으로 책임과 역할을 다해왔다. 특히 2015년부터 ‘정치와 경제의 만남’이라는 모토로 경제·산업·유통·건설부동산 분야까지 영역을 넓히는 등 인터넷 종합미디어로 자리잡아 왔다. 지난해 8월에는 창간 20주년을 맞아 제3 창간의 가치를 내걸고 정치와 정책현안을 깊이 있게 다루는 국회 중심 뉴스룸을 지향하고 있다.

2014년 창립된 상생과통일포럼은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가 함께 하며, 다가올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사회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계·언론계·학계·법조계·산업계 등 각계의 다양한 영역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인사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새로운 가치와 리더십을 창출해 가고 있다.

■ 주제 :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약, 금융의 역할은?

■ 일시 : 2021년 4월 21일 수요일 07:00-09:00

■ 장소 : 서울 여의도 CCM빌딩(국민일보) 12층

■ 좌장/ 개막연설 :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

■ 기조연설 :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 사회 : 박경서 고려대학교 교수

■ 패널토론 : 김영도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은행보험연구1실장

이진석 금감원 은행·중소서민금융 부원장보

변기호 국민은행 마이데이터플랫폼단장

■ 주최 : 상생과통일포럼(공동대표 설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진석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영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상임운영위원장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 / 폴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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