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0년대 유행하던 ‘뱀주사위놀이’ 들어있어
제품 패키지도 옛 느낌 그대로… 레트로 감성 극대화

롯데제과는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선풍적 인기를 끌어 온 ‘햇님과자세트’의 디자인과 감성을 그대로 살려 이커머스 전용으로 내놨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롯데제과>
▲ 롯데제과는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선풍적 인기를 끌어 온 ‘햇님과자세트’의 디자인과 감성을 그대로 살려 이커머스 전용으로 내놨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롯데제과>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추억의 과자선물세트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전용 상품으로 탄생했다.

롯데제과는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선풍적 인기를 끌어온 ‘햇님과자세트’를 옛날 디자인과 감성 그대로 살려 전자상거래 상품으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레트로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과거 롯데제과의 상징이었던 ‘햇님’ 마크를 디자인으로 활용했다. 또 로고체도 당시의 유행 글자체를 적용해 예스러움을 살렸다. 특히 가나초콜릿은 제품명을 초창기 때 그대로 ‘가나쵸코렡’으로 표시하는 등 재미를 살렸다.

또 구매자들의 추억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선물세트 안에 1960~1970년대 인기 놀이였던 ‘뱀주사위놀이’도 넣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햇님과자세트’는 초코빼빼로와 아몬드 빼빼로, 마가렛트, 가나초콜릿, 빠다코코낫, 꼬깔콘, 롯데샌드, 제크, 칙촉 등 오랫동안 인기를 얻었던 제품 9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추억의 과자선물세트는 이커머스 채널 전용 상품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쿠팡과 자사몰 ‘롯데스위트몰’ 등 온라인 주요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9일까지다. 제품 구매 후기와 사진을 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남기면 추첨을 통해 구성 제품 중 1종을 1박스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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