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수영 의원. <사진=김현우 기자>
▲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 <사진=김현우 기자>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초선, 부산 남구갑)은 폴리뉴스(대표이사 김능구)와 상생과통일포럼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약, 금융의 역할은?>을 주제로 서울 여의도 CCMM빌딩(국민일보) 12층에서 주최한 16번째 경제포럼 서면 축사에서 “코로나를 극복하고 경제를 재도약시키기 위해 우리가 풀어나가야 할 과제들이 있다”며 “위축된 산업들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의원은 서면 축사를  통해 “장기화한 코로나 방역으로 기약 없는 희생을 감내하고 있는 국민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무엇보다 비대면 서비스의 성장 등을 통해 가속화하고 있는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축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사회의 역할과 책무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해주신 정진석, 설훈, 김영태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님들과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그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된 지 벌써 두 번째 해에 접어들었다”면서 “백신의 접종이 본격화되어 주요 경쟁국들은 곧 집단면역을 넘어 경제 회생까지 나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4월 백신 접종률은 3%도 되지 않아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정부의 오판으로 11월에 예정된 집단면역 계획 역시 달성이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박 의원은 “필요한 영역에 자원을 집중하고 경제 주체들의 위험을 완화시키기 위한 금융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오늘의 포럼이 금융산업에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첫 출발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정무위원회의 위원으로서, 금융산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극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정책개발과 입법적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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