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부문 협력업체 금리 최대 2.05%P 감면 가능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박주용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오른쪽)과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왼쪽), 이석홍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회장(가운데)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업은행 공보팀>
▲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박주용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오른쪽)과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왼쪽), 이석홍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회장(가운데)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업은행 공보팀>

 

[폴리뉴스 김상원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지난 22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박윤기)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칠성음료는 기업은행에 50억 원을 무이자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100억 원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저금리의 ‘동반성장 협력 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한 대출대상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 협력업체다.

이에 따라 대출기업은 대출금리 0.65%포인트(p)를 자동 감면받으며 신용도에 따라 최대 2.05%포인트(p) 감면받을 수 있다.

덧붙여, 기업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류부문 도매기업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