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4자대결 ‘국힘 후보38%-민주당 후보 33%-제3지대10%-정의당 후보2%’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는 5월(5/28~31일) 정례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적합도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범보수 대선주자 적합도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독주가 이어졌고 차기 대선 국민의힘과 민주당, 제3지대, 정의당 4자 가상대결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민주당 후보에 오차범위 내서 앞섰다고 1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이재명 지사(30%),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14%),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5%), 정세균 전 국무총리(4%),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박용진 의원이 2%, 김두관 의원과 양승조 충남지사, 이광재 의원, 최문순 강원 지사 등이 1%였다. 

4월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이 지사는 1%p, 이 전 대표 2%p, 추 전 장관 2%p 동반 상승한 반면, 정세균 전 총리만 3%p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층(n : 329명)에서는 이 지사(51%), 이 전 대표(27%), 추 전 장관과 정 전 총리가 4%, 임 전 비서실장 2% 등이었다. 4월 대비 이 지사는 1%p, 이 전 대표는 2%p 소폭 상승한 반면, 정 전 총리는 3%p 하락했다.

호남에서는 ‘이재명(34%) vs 이낙연(33%)’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4월 대비 이 지사는 1%p 하락한 반면, 이 전 대표는 10%p 급등하면서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 정 전 총리는 4월 대비 5%p 하락한 9%로 3위를 기록했다.

범보수 ‘윤석열32%-홍준표10%-유승민7%’ 보수층 ‘윤50%-홍10%-안철수6%’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에서는 윤석열 전 총장(32%), 홍준표 무소속 의원(10%),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7%, 안철수 국민이당 대표 6%, 오세훈 서울시장 4%,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와 원희룡 제주지사 3%, 홍정욱 전 의원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2%, 김태호 의원 1% 등이었다. 4월 조사와 비교하면 윤 전 총장은 변동이 없는 가운데 홍 의원과 유 전 의원이 1%p 올랐다.

보수층(n : 426명)에서는 △윤석열(50%) △홍준표(10%) △안철수(6%) △유승민≒오세훈≒황교안(5%) △홍정욱(3%) △김동연(2%) △김태호(1%) 등의 지지를 얻었다. 

차기 대선 ‘국힘 후보 38% vs 민주당 후보 33% vs 제3지대 10% vs 정의당 후보 2%’

차기 대선에서 ‘민주당·국민의힘·정의당·제3지대' 4자 구도 가상대결 지지도는 △국민의힘 후보(38%) △민주당 후보(33%) △제3지대 후보(10%) △정의당 후보(2%) 순으로,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 선두를 달렸다(기타 후보 : 6%, 무응답 : 12%).

세대별로 △30대(민주당 41% vs 국민의힘 34%) △40대(47% vs 25%)에서는 민주당, △18/20대(25% vs 41%) △50대(30% vs 39%) △60대(35% vs 36%) △70대 이상(15% vs 55%)에서는 국민의힘이 각각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 △충청(민주당 39% vs 국민의힘 29%) △호남(51% vs 25%)에서는 민주당, △서울(27% vs 43%) △경기/인천(31% vs 39%) △대구/경북(21% vs 46%) △부울경(34% vs 39%)에서는 국민의힘이 각각 우위를 보인 가운데 △강원/제주(34% vs 34%)는 팽팽했다.

제3지대 후보는 △50대(17%) △60대(14%) △70대+(12%) △대구/경북(14%) △부울경(13%) △강원/제주(10%) △중도층(13%) 등에서 두 자릿수 지지를 얻어 비교적 선전했다. 보수층의 64%는 국민의힘 후보, 진보층의 63%는 민주당 후보를 각각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민주당 21% vs 국민의힘 30%)에서는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 우위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28~31일까지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