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에서 당대표는 선수‧심판 아니다…상징적 구심점, 최후의 조정자 역할 해야”
“이준석 대표와 통화한 내용은 실망을 넘어 충격이었다”
“이 대표가 오만‧독선 탈피 안 하면, 행동에 들어갈 것”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11일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가진 인터뷰에서 “경선에서 당 대표는 심판을 선임해 큰 틀에서 국민과 당원의 신뢰에 벗어나지 않는 상징적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폴리뉴스>
▲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11일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가진 인터뷰에서 “경선에서 당 대표는 심판을 선임해 큰 틀에서 국민과 당원의 신뢰에 벗어나지 않는 상징적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폴리뉴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자기가 주인공이 되겠다는 ‘주인공 콤플렉스’가 있고 그렇지 않고는 못 베긴다”고 평가했다. 이어 “며칠 전 이준석 대표와 통화했는데 ‘저는 정부랑 싸울 생각이 없다’고 했다”라며 이 대표의 말을 전했다.

폴리뉴스는 13일 여의도 용산빌딩에 차려진 대선캠프에서 원 전 지사를 만나 <대선주자 직격 인터뷰>를 진행하며 제20대 대선 전반적인 내용과 주요 공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와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정국진단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류형민 기자>
▲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와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정국진단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류형민 기자>

 

◆ “이준석에 ‘당대표는 선수‧심판 아니다’ 지적하면 李, 말로 이기려 들어”

원 전 지사는 “‘당대표가 경선 선수, 심판까지 보려고 하면 안 된다’고 말하자 (이 대표가) 말대답하면서 가르치려 하고, ‘대여 투쟁 왜 안 하나, 자꾸 당원들 부글부글한다’고 말하니 ‘내가 왜 그걸 해야 햐나’고 하더라”라며 전화의 일부 내용을 소개했다.

원 전 지사는 “경선에서 당 대표는 심판을 선임해 큰 틀에서 국민과 당원의 신뢰에 벗어나지 않는 상징적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며 “그 역할을 안 하고 선수들하고 같이 운동장 들어와서 볼 차려고 하면 큰일 난다”고 말했다.

이어 “20년 동안 당내 정치 온갖 파란만장 다 겪었는데 (이 대표의) 문제는 안 들으려 한다는 것이다. 자꾸 말로 저를 이기려 하더라. 들을 자세가 안 되어 있구나 심각하게 느꼈다”고 덧붙였다.

(왼쪽부터) 정병국, 원희룡, 남경필 한나라당 의원. '남원정'이라 불린 세 의원은 과거 당내 소장 개혁파 의원들을 지칭하는 상징적 단어였다. <사진=원희룡 캠프>
▲ (왼쪽부터) 정병국, 원희룡, 남경필 한나라당 의원. '남원정'이라 불린 세 의원은 과거 당내 소장 개혁파 의원들을 지칭하는 상징적 단어였다. <사진=원희룡 캠프>

 

원 전 지사는 “공정성 시비에 휘말리면 이 싸움은 아무도 말릴 사람이 없는데, 당대표는 최후의 조정자가 돼야 한다”며 “그래도 당은 무너지면 안 되기 때문에 최후의 조정자, 승자든 패자든 그동안의 갈등을 봉합할 수 있는 절대적 신뢰를 받는 사람으로 남아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표라는 것의 역할에 대해 전혀 엉뚱한 생각을 하고 있구나. 이것의 본질은 쉽게 말하면 자아도취, 자기 독선, 굉장히 지금 붕 떠있구나 싶었다”라며 “당대표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제대로 이해가 안 되어 있으면 듣고 배워야 하고, 이를 제대로 해결할 생각이 없으면 당대표를 하면 안 된다”고 했다.

원 전 지사는 2004년 한나라당 최고위원 경선에서 2위를 차지하며 당 최연소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사진=원희룡 캠프>
▲ 원 전 지사는 2004년 한나라당 최고위원 경선에서 2위를 차지하며 당 최연소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사진=원희룡 캠프>

 

◆ “오만‧독선 벗고 제대로 된 당대표 모습 안 보이면 좌시 않겠다” 

원 전 지사는 또 이 대표에 대해 정부와 싸울 생각이 없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정부와 싸움을) 원내대표나 의원이 하라는 것인데, 그러면 당대표가 하면 안 되나. 본인이 그렇게 생각을 안 하고 절대 말에서 안 지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 대표의 역할은 ‘경선예능PD’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원 전 지사는 “얼마나 많은 사람, 나라의 운명이 달려있나. 통화한 내용에서 실망을 넘어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만과 독선의 모습을 벗고 제대로 된 당대표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좌시하지 않겠다. 이제는 행동으로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지난 11일 제주도청에서 진행된 제주지사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원희룡 캠프>
▲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지난 11일 제주도청에서 진행된 제주지사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원희룡 캠프>

 

한편 최근 이 대표가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 되면 지구 떠난다’고 발언한 영상이 재부각된 것에 대해 “지나버린 걸 지금 정색하고 문제 삼고 싶지 않지만, 그게 자기가 실제로 관여됐고 팩트라면 자기가 싸질러 놓은 XX 깨끗이 치워야 한다. 불신 받으면 지도자는 설 수가 없다”고 했다.

‘이 대표가 본인에 대한 지지보다 정권교체를 위한 당 변화의 상징으로 당에서 필요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본인도 그건 알 것”이라며 “자기가 갖고 있는 자그마한 성공과 능력으로 나머지에 대해 너무 독단적이고 무시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재승박덕(才勝薄德)’의 전형적인 경우가 아닐까 물음표가 드는데, 그렇게 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지난 7월25일 유튜브 채널 ‘원희룡TV’를 통해 중계된 20대 대선 출마 선언 및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원희룡 캠프>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지난 7월25일 유튜브 채널 ‘원희룡TV’를 통해 중계된 20대 대선 출마 선언 및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원희룡 캠프>

 

원 전 지사는 “당이란 구조는 대표만 있는 게 아니다. 최고위도 잠을 깨라. 이제는 당의 민주적 의사결정 체계가 작동을 해야 브레이크 걸리고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간다”며 “위기 경보 상황 울렸다, 제가 경보 울리는 것이다. 저부터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이 대표 혼자의 독단을 더 많은 숫자의 당원들이 총회를 갖고 제어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에서 ‘탄핵’ 얘기가 나온 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티긑자만 들으면 자다가도 공포영화, 트라우마를 떠올리는 것”이라며 “그에 대해 나름대로 서로 논쟁하는 건데, 상대방에 그렇게 하면 안 되고 선을 넘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원희룡 후보는 1964년 제주 서귀포에서 태어났다. 원 후보는 ‘학력고사 전국 수석’, ‘서울대 법대 수석 입학’, ‘사법고시 수석 합격’ 등의 경력으로 ‘제주가 배출한 인재’로 알려져 있다. 1995 서울·부산지검 검사 등을 거쳐 1999년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의 '젊은 피 수혈' 인사로 정치에 입문한 이래 16·17·18대 총선 서울 양천갑에서 내리 3선을 했다. ‘합리적‧개혁적 보수’를 표방하며 ‘남원정(남경필·원희룡·정병국 의원)’의 일원으로 활동했고, 2007년 한나라당 대통령 경선에선 이명박·박근혜 후보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대통령 경선을 완주했다. 2011년 당 대표 도전했다가, 최고위원으로 활약했고 '총선 불출마' 선언을 했다. 2014년 6기 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도지사로 당선, 연임했다. 지난 11일 대선 출마를 위해 지사직을 사임했다.

[다음은 원희룡 의원과 인터뷰 주요 내용이다] 

Q. 본인이 그동안 당에 있을 때 추구해왔던 ‘보수정당 세대교체’를 이준석 대표가 보여줬다.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이준석 리스크’ 이런 말이 나올 정도로 경선 시작도 하기 전에 경선판에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그에 대해 조언하셔야 할 것 같다.

며칠 전에 이준석 대표에게 직접 전화했다. 당대표가 경선 선수, 심판까지 하려 하면 안 된다, 능력 있을수록 자제해야 한다. 왜냐하면 공정성 시비에 휘말리면 이 싸움은 아무도 말릴 사람이 없다. 그래도 당은 무너지면 안 되기 때문에 대표는 최후의 조정자다. 승자든 패자든 그동안의 갈등을 봉합할 수 있는 최후의, 의지할 수 있는 절대적 신뢰를 받는 사람으로 남아있어야 한다. 지난번 전당대회 때 저처럼 진심으로 응원하고 그 후에도 당내 세력 경청하면서 ‘도와줄 거다’ 앞장선 건 저다.

두 가지가 문제다. 하나는 본인이 주인공이 되겠다는 ‘주인공 컴플렉스’가 있다. 내가 주인공이 아니고는 못 배긴다. 경선에서 당대표는 주인공 아니다. 심판도 아니다. 심판 선임해서 큰 틀에서 국민, 당원 신뢰 벗어나지 않는 상징적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 그 역할을 안 하고 선수들과 같이 운동장 들어와서 볼 차려고 하나. 큰일 난다. 앞으로 두고 봐라. 20년 동안 당내 정치 온갖 파란만장 겪었는데 문제는 안 들으려 한다는 것이다. 자꾸 말로 저를 이기려 하더라. 내가 말싸움 이기려고 하는 게 아니다. 들을 자세가 안 돼있구나 심각하게 느꼈다. 

또 하나의 문제는 대여투쟁을 안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제가 이 대표와 전화할 때 ‘야당 대표는 대여투쟁 앞장서야 한다. 간첩, 코로나 문제 등 삶의 현장에서 지금 대변할 이슈가 얼마나 많나. 싸워야 한다. 싸움의 대표는 안보이고 후보들하고 싸우는 게 번지수 잘못된 게 아니냐’라고 하자, ‘저는 정부랑 싸울 생각 없다’ 하더라. 아까처럼 ‘당대표가 경선에 들어와서 선수나 자꾸 감독 심판 역할 하면 안 된다’ 할 때 말대답 하면서 가르치려 하고, ‘대여 투쟁 왜 안하나 당원들 부글부글한다’ 해도 ‘내가 왜 그걸 해야 하냐’고 하더라.

당대표라는 것의 역할에 대해서 전혀 엉뚱한 생각 하고 있구나. 이것의 본질은 쉽게 말하면 자아도취, 자기 독선, 굉장히 지금 붕 떠있구나. 그런 걸 느껴서 말로는 안 되겠다, 이제는 행동으로 들어가야겠다 해서 오만과 독선의 모습을 벗고 제대로 된 당대표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Q. 본인도 10년간 지켜봤을 텐데 경선 들어가면 그때는 당대표의 존재감은 별로 안 보이지 않나. 여당 대표도 자꾸 이야기 하는데 좋게 보면 의욕이 앞선다 볼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당대표와 이 시기에 역할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다.

당대표가 어떤 일을 해야 하고 어떤 위험이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것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가 안 되어있으면 듣고 배워야 하고 듣고 배우면서 이것을 제대로 해결할 생각 없으면 당대표를 하면 안 된다. 개인이 자격증 땄다가 버리면 되는 자리가 아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 나라의 운명이 달려있나. 이준석 대표와 공개적으로 주고받은 내용과 통화한 내용에서 실망 넘어서 충격이었다.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 유불리를 떠나서. 앞으로 지켜봐주시라. 

Q. 두 번째 이야기하신 ‘이 정부랑 비판하고 싸울 생각 없다’는 것은 무슨 생각?

(싸움은) 원내대표나 의원이 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당대표 하면 안 된다. 본인이 그렇게 생각 안 한다. 절대로 말에서 안 지려고 한다. 

Q. 무엇이 당대표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던가? 

경선예능 PD. 후보자들 한 집에 몇박 몇일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예능 찍어서 국민 앞에 흥행하고 대통령 자격 변별하고 이런 아이디어 내더라. 그러면서 ‘나는 천재적이다’라고 생각하는 것.

Q. 윤석열 갈등에 그런 게 깔려있겠다.

처음엔 몰랐다. 바깥에 힘으로 밀고 들어오는 것에 대해 밀당하는 정도라 생각했는데, 대화하고 일 진행되다 보니 그 정도가 아니더라. 거기다 이준석 대표가 뱉었던 말들, 영상까지 나오고. 지나버린 걸 지금 정색하고 문제 삼고 싶지 않지만, 그게 자기가 실제로 관여했고 팩트라면 자기가 싸질러 놓은 XX 깨끗이 치워야죠. 불신 받으면 지도자는 설 수가 없다. 그런데 왜 그걸 방치하나. 그러면서 엉뚱한 아이디어 대전이다. 제가 받은 느낌은 기획 아이디어가 너무 많고 또 하나는 토론배틀, 좋게 말해 토론배틀이고 말싸움 챔피언이다. 말싸움 승자가 되는 것에 특화돼있고 그것으로 여기까지 오고 4.7 보궐선거 전대 성공했다는 것에 도취돼있는 거 아닌가. 

Q. 전당대회는 이준석 대표가 보여온 것에 신뢰와 지지도가 있지만, 당에서 정권교체해 당 변화의 상징으로 필요했던 측면이 더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본인도 그건 알 것이다. 서울보궐선거 때 당 중진, 기존 선배들이란 사람들이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하다가 막상 선거 되니까 카메라 한 번 더 오려고 유세차 마이크 잡으려고 올라오는 걸 보고 근본적 문제의식 가졌을 것. 옳은 문제의식이다. 이걸 바꾸라고 젊은 대표 뽑은 것도 맞다. 

문제는 그런 아이디어와 참신한 스타일 가지고 다양한 세력 아우르면서 민주당 험악한 세력과 겪어야 하는 고비고비 단결력 리더십 나오겠나. 일부일 뿐 전체가 아니다. 자기가 갖고 있는 자그마한 성공과 능력으로 나머지에 대해 너무 독단적으로 무시한다. 이렇게까지 말씀드리고 싶지 않지만 재승박덕의 전형적인 경우가 아닐까라는 물음표. 그렇게 되면 안 된다. 그럴수록 자기가 재주가 뛰어나고 포용력과 능력이 부족하면 낮추고. 자기가 손해보는 것도 없고, 근데 왜 자기가 기획하고 몰고 다니면서 스포트라이트 받으려 하나. 욕심이다. 

Q. 쉽게 바뀌지 않을 것 같은데. 

당이란 구조는 대표만 있는 게 아니다. 최고위도 잠을 깨라. 이제는 당의 민주적 의사결정 체계가 작동을 해야 브레이크 걸리고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간다. 위기 경보상황이 울렸다. 제가 경보 울리는 것. 저부터 가만히 있지 않을 것. 민주적의사결정 수렴과 액션 하겠다는 것. 대표 혼자의 독단을 더 많은 숫자의 당원들이 총회를 갖고 제어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Q. 얘기를 들어보니 윤석열 캠프에서 나온 탄핵 이야기가 그냥 나온 게 아닌가. 

비판하면 그냥 비판해야지, 우리가 티긑자만 들으면 자다가도 공포영화 트라우마를 떠올린다. 거기다가 나름대로 서로 논쟁하는 건데, 상대방에 그렇게 하면 안 되고 선을 넘은 것이다. 과잉충성하려고 선을 넘은 것에 대해선 바로 질타하는 것. 그런 표현이나 선을 넘었다는 걸 떠나서 지금 문제의 알맹이, 이걸 봤을 때는 아까 말씀드린 것과 같은 이 정당에서의 리더십과 현재 의사 결정 과정이 과연 이게 기본이 지켜지고 있는 건지, 전 아니라고 본다. 

Q. 지금 9월 중순에 8강, 10월 중순에 4강으로 일정이 돼있다.
 
그것을 경준위가 준비하는 게 말도 안 되는데, 그렇게 발표가 됐다. 8월 23일날 선관위가 결성되면 선관위에서 해야 한다. 경준위는 일정이 이렇게 가능하다. 컷오프도 두 차례 세 차례, 1안 2안 3안 여론조사 100% 70% 가능하다, 장단점 뭐다, 이런저런 요소 생각해서 이 날까지 끝내야 한다. 검토 의견과 다양한 선택 방안에 대해 아이디어 제시하면 선관위에서 논의하고 단일안 정하면 최고위 추인하는 거지, 경준위는 논의하거나 의결기관이 아니다. 서병수 위원장이 발표했는데, 서병수 경선위원장이야말로 독단 월권을 앞장서서 집행하는 장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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