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인도태평양 지역’ 주제로
학생들은 현장참석과 줌으로, 일반인은 유튜브로 참여 가능

이화여대 전경. <사진제공=이화여대>
▲ 이화여대 전경. <사진제공=이화여대>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 통역번역대학원(원장 이지은)은 오는 27일 오후 3시 30분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의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모의국제회의’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강연 주제는 ‘영국과 인도태평양 지역’이다. 특강은 영어로 진행되며, 통역번역대학원 학생들은 현장 참석이나 줌(Zoom)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이화여대 구성원 및 일반인들에게는 통역번역대학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된다.

지난 2018년 3월 주한영국대사로 부임한 스미스 대사의 부인 샤안 스티킹스 여사는 4년간 통역번역대학원에서 고급 영어 이해와 구사 능력 향상을 위한 교과목, 작문 과목 등을 강의하면서 통역번역대학원과 인연을 맺었다. 변호사 출신인 스티킹스 여사는 부군의 이임으로 이번 가을 학기가 이화에서의 마지막 학기다.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은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일본어 분야의 통·번역 석사 및 통번역학 박사학위과정을 운영하며, 전문 통번역 인력과 통번역 연구자를 양성하고 있다. 한편 부설 통역번역연구소는 통번역 수주뿐 아니라 한국전력 위탁교육을 비롯하여 법률번역과 특허번역 등 다양한 비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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