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도네이션 매치 및 아마추어 오픈 토너먼트 진행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 아마추어 오픈 토너먼트 대회인 '롤 도네이션 컵'을 개최한다. (사진=라이엇게임즈)
▲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 아마추어 오픈 토너먼트 대회인 '롤 도네이션 컵'을 개최한다. (사진=라이엇게임즈)

 

[폴리뉴스 황성완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 아마추어 오픈 토너먼트 대회인 '롤 도네이션 컵'(롤도컵)을 개최한다.

라이엇게임즈는 12월 11일~18일까지 '롤도컵'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롤도컵은 롤 챔피언 '아리'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진행 중인 '아리의 생일 축하 전야제' 이벤트다.

이번 대회는 '인플루언서 도네이션 매치'와 유저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아마추어 오픈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된다.

인플루언서 도네이션 매치는 12월 3일~4일까지 진행되며 대회에는 롤 프로 선수 출신 고릴라·뉴클리어·쿠로·큐베 감독과 인플루언서들로 구성된 4개 팀이 참가한다.

해당 팀들은 상금 600만원을 놓고 겨루게 되며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팀의 이름으로 500만원의 아리 기부금이 추가로 적립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마추어 오픈 토너먼트는 만 12세 이상의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 오픈 토너먼트 방식의 대회다. 총 8개의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토너먼트를 진행하고 해당 토너먼트 우승팀이 본선에 진출해 본선 토너먼트 매치를 진행한다.

롤도컵의 참가 신청 기간은 지난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며 같은달 11일~12일 양일간 예선이 진행된다. 본선과 결승은 12월 16일~18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롤도컵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전달돼 아동 청소년 대상 정보통신(IT)기기 보급, 프로그래밍 교육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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