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협중앙회>
▲ <사진=농협중앙회>

 

[폴리뉴스 고현솔 기자] 농협이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 따른 공식 발령일자는 내년 1월 1일이다.

농협금융지주는 3일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헙, 농협손해보험의 부사장, 부행장 영업본부장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용기 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장이 신임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김 신임 부사장은 농협중앙회 기획실 금융구조팀장, 농협금융지주 재무기획팀장, 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부행장에는 김춘안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길정섭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장, 윤상운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 , 윤해진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이수환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 이연호 농협은행 개인고객부장, 이현애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수신지원부장, 조상진 농협은행 IT금융부장을 선임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8명의 신임 부행장 모두 50대 중후반으로, 출신 지역과 경력을 다양하게 고려해 임용됐다"고 말했다. 

박수기 농협은행 IT기획부장을 부행장보로 임명했으며, 서울·경기·부산 등 8개 지역의 영업본부장도 새로 선임했다. 

농협손해보험에서는 문연우·송춘수·신영수·홍순광 신임 부사장을, 농협생명보험에서는 김장섭·류영수·서옥원·주경돈 신임 부사장을 임명했다. 

농협금융은 "철저하게 성과와 능력을 바탕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갈 유능한 인재를 대거 임용했다는 데 이번 인사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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