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능구의 20대 대선후보 직격인터뷰]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② "후보들 의혹의 안개 너무 짙어, 난세뚫고 나갈 돌파력없다"

2021.12.07 22:08:27

"현재 시대정신은 깨끗한 정치...역대 대선 이래 이런 의혹 선거는 처음"
"대장동 너무너무 복잡하고 어려워···특검해야"
"북핵문제, 관이 나서지 말고 민이 나서야 한다... 통일부 해체해야"
"문재인 정부 평가, 역사가 평가...대통령은 어떠한 경우에도 감옥 가선 안돼"

 

[폴리뉴스 이우호 기자] 국가혁명당 총재 허경영 대선후보는 14대 대선, 15대 대선, 17대 대선에 이어 이번 2022년 20대 대선에 4번째 출마한다.

기인으로도 유명한 그는 대한민국 미래로 나아가는 '국가혁명'을 주장하며 스스로 혁명가로서 상식을 뛰어넘는 '정책공약 혁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허경영 후보는 지난 8월18일 행주산성에서 계백장군 대선 출정식을 갖고 "대통령에 당선되면 취임 2개월 안에 18세부터 모든 국민에게 1인당 1억 원을 주고, 매월 국민배당금 150만원을 드리겠다"며 대권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는 지난 11월 30일 본사 스튜디오에서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를 만나 <2022 대선후보 직격인터뷰>를 진행했다. 제20대 대선의 전반적인 전망을 하면서 두번째 주제로 대선시대 정신과 허경영 후보 자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현재 시대정신은 깨끗한 정치···후보들 안개가 너무 짙어"
    "대장동, 대장경, 대장금, '대장'은 너무 어려워···특검해야"

허경영 후보는 세번 째 도전하는 대선에서 지금의 시대정신과 시대적 과제에 대해서는 "깨끗한 정치"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윤석열 후보를 겨냥 "의혹이 짙게 깔려있는 여야 후보는 인물로는 훌륭한데 난세를 뚫고 나갈 돌파력이 없다"고 평가했다.   

허 후보는 "국민들의 의혹이 깔려있다. 안개가 짙어 시야가 안보인다. 역대 대선 이래 이렇게 의혹의 안개가 끼여 국민들이 시야가 안보이는 적은 처음이다"고 비판했다. 

그는 "찍어야 하지만 이 사람이 범죄자 아니냐, 기소되는 것 아니냐, 이 사람이 보복의 칼을 가는 것 아니냐 이런 의혹을 국민들이 가지고 있다"면서 "이런 '의혹 선거'는 처음이다. 노무현 대통령도 물질적인 것 때문에 당선되고 나서 조사받았다. 이명박 대통령도 마찬가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분들의 비호감도가 60% 정도 나오는데, 많아야 40% 지지가 나올 수 있다"라고 했다.

'대장동 게이트'에 대해서는 "대장경이건 대장동이건 대장금이건, 대장경은 너무 어렵다. 대장금은 그 음식을 만드는 기술이 어마어마한 것이다. 대장동도 너무너무 복잡하다"면서 "국민들이 특검, 쌍특검을 해야한다고 말한다"며 특검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것은 웬만한 사람들은 풀 수가 없다. 나는 안다. 내가 내 결점 보기 바쁜데, 이재명 결점 볼 겨를이 없다"면서 "내꺼부터 보기도 바쁘다. 나는 오직 국민을 바라보지, 남의 개인 비리는 노코멘트다"라고 말을 삼갔다.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부동산 표심이 영향을 미친 부분에 대해서는 "사법고시, 행정고시 붙은 사람들이 머리가 좋은데, 부동산으로 국민들 착취했다"면서, 대장동과 관련 "분당·판교 정도면 뭐가 떡고물이 움직였는지 짐작은 할 것이다. 투기는 국가가 해놓고, 민간인이 덮어쓴 것이다. 내가 지능이 다른데. 아무리 언론사 사장이라도 개미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허 후보는 부동산 투기에 대해 "내가 대통령 된 이후에는 물가 인상폭이상 매매차익을 가질 수 없다. 간단하다"면서 "모든 부동산은 초과이익은 2%만 적용 받을 것이다. 그럼 부동산 투기는 그럼 없어진다"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이러한 입법에 대해 국회가 따라주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에 대해 "국민투표로 개헌할 것"이라며 "국회가 있는 한 발전할 수 없다. (국회의원) 다 정신교육대 보내고 보좌관없이 목숨걸고 봉사할 사람 뽑아야 한다"고 국회에 대해 강력 성토했다. 

한편, 북핵 정책에 대해서는 "(북한과) 호혜 서로 상호다. 북핵은 관이 나서면 안되고 민이 나서는 것"이라며 "단 통일부는 해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한테 터트리면 북한도 오염된다. 우리의 위협으로 북핵을 생각하지말고 그건 국제용이다"면서 "북한은 관이 나서지 말고 북한과 마찰없이 민간교류 활성화해서 북한이 (남한의) 1/3 수준으로 올라오게 해야한다"고 '민간교류' 중요성을 역설했다.

 

◇ "내가 기인? 사람이 원하는 부분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고 행동하는 것일뿐"

기인이라는 이미지에 대해서는 "한 사람이 하는 거짓말은 모든 죄의 근본이다. 우리는 사실은 부자가 되고 싶으면서 행동은 가난뱅이 행동을 한다"면서 "행과 마음이 불일치 한다. 원하는 것은 서울대 가는 것을 원하는데, 행실을 놀고보는거다. '원행일치'가 돼야 한다"한다고 말했다.

즉, 사람이 원하는 부분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고 행동하는 부분을 기인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한 것이다.

허 후보는 "근데 우리 국민들은 부자를 원하면서 항상 속썩이는 안갯 속 후보를 찍는다. 진실한 말을 하는 사람 같다가, 돈키호테다 이렇게 해버린다"면서 "국민들 뜯어갈 사람 찍고, 그러면서 무슨 文한테 당했다. 朴한테 당했다 저런다"라고 비판했다.

허 후보는 양당제를 비판하며 이제는 센세이널한 사람이 뽑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잘 살기를 바란다면서 여야 자동으로 뽑는다. 말이되나. 좀 센세이널한 사람 뽑아야 한다"면서 "내가 초등학교 때 벼농사를 했는데, 곳간을 다 해먹는 사람들이 나라를 운영한다"라고 꼬집었다.

자신의 장점에 대해서는 가난을 극복한 삶을 강조했다.

그는 "난 초등학교때 어려운 삶을 살았고 사서삼경을 뗐다. 내가 책을 숨겨가며 공부했다. 그런 고생을 하면서 공부했고, 중학교때 30 군데 공장에서 일하며 공부했다"면서 "난 부모가 없는 고아고, 나는 이재명과 달리 소년공이 아니라 초등학교때부터 머슴을 살았다"고 어려웠던 어린시절을 말했다.

그러면서 또다른 강점으로 자신의 경영 통찰력을 설명하며 故이병철 삼성 회장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그는 "그 사람(故 이병철회장) 집에 쓰레빠(슬리퍼)를 팔러 갔는데, 집주인이 내가 삐쩍말라 날 밥을 먹였는데, 알고보니 삼성 이병철 회장이더라"면서 "내가 그 후 반도체 같은 거에 아이디어 내고, 물리학에 밝으니까, 내가 그래서 일본이 하지 않은 반도체를 하자 해서 디램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는 "나는 역사가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잘 한건지 못 한건지는 세월이 지나봐야 알 것이다. 근데 우리 국민들은 생활이 어려워 민감하다"면서도 "대통령은 어떠한 경우에도 감옥을 가선 안된다"라고 했다.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는 6.25 전쟁 발발 해인 1950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났다. ‘허경영’이란 자신의 이름은 아버지가 지은 이름으로 자라서 꼭 남북통일을 이루고 서울을 세계의 중심이 되게 해서 가난한 국민들을 구하게 하라는 뜻이 담겼다고 한다. 그래서 ‘허락할허 許, 서울경京, 편안할영寧’이라고 한다. 허 후보는 전쟁고아 출신으로 가난한 청년 시절을 지내고 군 생활은 베트남 참전을 했다.

허 후보는 1992년 14대 대선, 1997년 15대 대선, 2007년 17대 대선에 출마했고 내년 대선 출마로 4번째 대선에 출마한다. 1991년 지방선거 출마 이후 17대 총선, 20대 총선에도 출마했으며 최근에는 2021년 4월 서울시장 재보선에 출마하는 등 그의 꾸준한 선거출마 이력 덕에 국민적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현재 경기도 양주시에 ‘하늘궁’에서 강연과 치유활동을 하고 있고 ‘허본좌’ 등의 유튜버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허 후보가 지속적인 출마에도 불구하고 그가 대중적 인지도가 높아진 것은 2007년 17대 대선 당시 내놓은 결혼수당 1억원, 출산수당 3,000만원 정책 공약 때문이다. 이 정책공약을 발전시켜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와 내년 대선에서 ‘국민배당금’으로 대표되는 33혁명공약을 내놓으면서 대중적 인지도와 지지도가 올라가고 있다. 그의 정책공약은 코로나 시기에 치러지는 2022년 대선 후보들에게 높이 평가되면서 최근에는 이재명 후보의 기본 시리즈 공약이 허 후보와 비슷하다는 평가 속에 국민배당금 공약도 재조명 받고 있다.

그는 정치인이면서도 본좌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로서 2009년부터는 가수 활동을 했다. 2009년 8월 싱글 CALL ME를 발표해 가수로 데뷔했으며, 9월에는 '허본좌 허경영'을 발매했다. 기인적 행동과 연예인 면모가 강한 허 후보는 ‘계백장군’ 대선 출정식 등 정치적 퍼포먼스로도 유명하고 강의하는 정치인으로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면서 유튜브, 방송, 음원 등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꾸준히 알리고 있다.

[다음은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와의 정국진단 인터뷰 전문이다.]

Q : 대선 세 번째 도전하는 허 후보께서 보는 지금의 시대정신과 시대적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지금 여야 후보는 인물로는 훌륭한데, 이 난세를 뚫고 나갈 돌파력이 없다. 그게 전혀 불가능하다. 국민들의 의혹이 깔려있다. 안개가 짙어 시야가 안보인다. 역대 대선이래 이렇게 의혹의 안개가 끼여 국민들이 시야가 안보이는 적은 처음이다. 찍어야 하지만 이사람이 범죄자 아니냐, 기소되는 것 아니냐, 이사람이 보복의 칼을 가는 것 아니냐 이런 의혹을 국민들이 가지고 있다. 이런 의혹선거는 처음이다. 노무현 대통령도 물질적인 거 떄문에 당선되고나서 조사받았다. 이명박 대통령도 마찬가지다. 국민들이 특검, 쌍특검을 해야한다고 말한다. 이 분들의 비호감도가 60% 정도 나오는데, 많아야 40% 지지가 나올 수 있다.

Q : 1,2위 후보가 안개같다 했는데, 대장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대장경이건 대장동이건 대장금이건, 대장경은 너무 어렵다. 대장금은 그 음식을 만드는 기술이 어마어마한 것이다. 대장동도 너무너무 복잡하다. 이것은 웬만한 사람들은 풀 수가 없다. 나는 안다. 내가 내 결점 보기 바쁜데, 이재명 결점 볼 겨를이 없다. 내꺼부터 보기도 바쁘다. 나는 오직 국민을 바라보지, 남의 개인 비리는 노코멘트다.

Q : 서울시장 재보선도 부동산 표심이 영향을 미쳤다는데, 이번 대장동도...

사법고시, 행정고시 붙은 사람들이 머리가 좋은데, 부동산으로 국민들 착취했다. 분당 판교 정도면 뭐가 떡고물이 움직였는지 짐작은 할 것이다. 투기는 국가가 해놓고, 민간인이 덮어쓴 것이다. 내가 지능이 다른데. 아무리 언론사 사장이라도 개미로 보인다. 내가 대통령 된 이후에는 물가 인상폭이상 매매차익을 가질 수 없다. 간단하다. 모든 부동산은 2% 적용 받을 것이다. 10억 짜리 집을 2% 이상 되면 국가가 가져간다. 부동산 투기는 그럼 없어지겠다. 이렇게 잡아주지 않으면 나라와 개인이 서로 투기해 서로 뜯어먹는다. 양도차익으로. 

Q : 국회가 따라올까

국회의원은 바로 정신교육대다. 국민투표로 개헌할 것이다. 저 국회가 있는 한 발전할 수 없다. 저거 다 정신교육대로 다 보내고 일단, 보좌관 없이 목숨걸고 봉사할 사람을 뽑아야지. 그래서 국가혁명당이다.

Q : 후보님이 기인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한사람이 하는 거짓말은 모든 죄의 근본이다. 우리는 사실은 부자가 되고 싶으면서 행동은 가난뱅이 행동을 한다. 행과 마음이 불일치 한다. 원하는 것은 서울대 가는 것을 원하는데, 행실을 놀고보는거다. 원행일치가 돼야 한다. 근데 우리 국민들은 부자를 원하면서 항상 속썩이는 안갯 속 후보를 찍는다. 진실한 말을 하는 사람 같다가, 돈키호테다 이렇게 해버린다. 국민들 뜯어갈 사람 찍고, 그러면서 무슨 문한테 당했다. 박한테 당했다 저런다. 나는 잘살기를 바란다하면서 여야 자동으로 뽑으면서 잘되길 바란다가 말이되나. 그러면 좀 센세이널한 사람 뽑아야 한다. 내가 초등학교떄 벼농사를 했는데, 곳간을 다 헤처먹는 사람들이 나라를 운영하고, 국회의원들 도둑질하고, 허경영 같은 사람을 알아보고 아 매월 6~700만원 들어오네 이래야 한다. 내가 티비토론 나가면 대통령되는 날이다.

Q : 자신의 장점은

난 초등학교때 어려운 삶을 살았고 사서삼경을 뗏다. 내가 책을 숨겨가며 공부했다. 그런 고생을 하면서 공부했고, 중학교때 30군데 공장에서 일하며 공부했다. 난 부모가 없는 고아고, 나는 이재명과 달리 소년공이 아니라 초등학교때부터 머슴을 살았다. 나는 남의 집에서 컸다. 나는 전쟁고아다. 머슴을 시켰다. 초등학교, 고등학교 때 영어 다 뗴고 서울에 공부하기로 하고 올라왔다. 어머니 산소의 흙보따리를 가지고 오니까, 30명이 둘러 싸서 남대문경찰서로 보냈다. 파란만장한 삶이었다. 40일간 홍제동에 눈만 먹고 지냈다. 엄청난 고생을 했다. 모 재벌 회장을 만나서 그 사람 집에 쓰레빠를 팔러 갔는데, 내가 삐쩍말라 날 밥을 먹였는데, 알고보니 삼성 이병철 회장이더라. 내가 그 후 반도체 같은 거에 아이디어 내고, 물리학에 밝으니까, 내가 그래서 일본이 하지 않은 반도체를 하자 해서 디램 하고 그랬다. 검정고시보면서 방통대 법대를 다녔다. 

Q : 문재인 정부에 대한 평가를 해달라

나는 역사가 한다고 생각한다. 절대 지금 평가하는 건 위험하다. 잘한건지 못한건지는 세월이 지나봐야 알 것이다. 근데 우리 국민들은 지나치게 민감하다. 생활이 어려우니까. 전두환 전 대통령은 국보위로 정권을 뺏았고, 광주 민주운동이 이뤘다. 이것도 역사적 평가고, 대신 3저 호황때문에 통치에 욕을 안먹었다. 근데 문재인 대통령은 3고시대에 맞았다. 코로나등 그래서 그것을 대통령 탓만해선 안된다. 대통령은 어떠한 경우에도 감옥을 가선 안된다. 대통령 권한도 분산하지말아야 한다. 북한이 처들어오기 떄문에 강력한 제왕적 대통령제가 필요하다.

Q : 대북정책은 무엇인가

그런거 없다. 호혜 서로 상호이고, 북핵은 관이 나서면 안되고 민이 나서는 것이다. 우리한테 터트리면 북한도 오염된다. 우리의 위협으로 북핵을 생각하지말고 그건 국제용이고, 북한이랑 마찰하지 않고, 민간교류 활성화해서 북한이 1/3 수준으로 올라오게 해야한다. 단 통일부는 해체해야 한다.

Q : 국민께 한마디

국민 여러분 정권 탓, 남탓하지 안해도 됩니다. 새로운시대 새로운 인물 뽑아서 돈 걱정 없는 세상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우호 uho@polinews.co.kr
ⓒ 폴리뉴스(www.poli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폴리뉴스는 인터넷신문위원회의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프로필 사진
이우호 기자

국회를 출입하면서 민주당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집권당에 대한 합리적 비판과 대안까지 생각하겠습니다.
언제나 진실·균형·정의를 추구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PC버전으로 보기

(07327)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71 동화빌딩 1607호 | 대표전화 02-780-4392
등록번호:서울아00050 | 등록일자 : 2005년 9월 12일 | 발행인:(주)이윈컴 김능구 | 편집인 : 박혜경
폴리뉴스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00 (주)이윈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olinews@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