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환경, 톡캘린더 이용 가능
카카오 계정 로그인 시 동기화

카카오가 카카오톡 내에서 이용자 개인 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 '톡캘린더' 기능을 웹버전으로 선보인다. <사진=카카오>
▲ 카카오가 카카오톡 내에서 이용자 개인 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 '톡캘린더' 기능을 웹버전으로 선보인다. <사진=카카오>

 

[폴리뉴스 황성완 기자] 카카오톡에서 관리하던 일정이 카톡 밖에서도 가능해진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내에서 이용자 개인 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 '톡캘린더' 기능을 웹버전으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가 지난 2019년 9월 출시한 톡캘린더는 대화 중 채팅방에서 일정을 바로 등록하거나 카카오톡 친구를 특정 일정에 초대할 수 있으며 등록·초대된 일정을 카카오톡 채널 '죠르디'가 알려줘 참석 여부에 응답 가능하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에 등록돼 있는 친구의 생일이나 공휴일, 기념일 등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에 선보이는 톡캘린더 웹버전은 카카오톡이 설치돼 있지 않아도 웹 브라우저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 계정으로 로그인 시 기존의 톡캘린더와 동기화되는 것은 물론 일정 등록과 친구 초대 등도 가능하다.

카카오 관계자는 "톡서랍, 카카오메일 등 카카오톡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도구형 서비스들과 연계를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단체 대화방에 선물게임을 보낼 때마다 랜덤 선물상자를 열 수 있는 열쇠를 지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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