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중남구지역위원회에서 간담회
최창희 위원장 지원에 최선 다할 것 약속

최창희 더불어민주당 대구중남구지역위원장은 14일 오후 대구시 중구의 커피숖 ‘북성로사람들’에서 지역 전통문화예술인들을 만나 이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최창희 더불어민주당 대구중남구지역위원장은 14일 오후 대구시 중구의 커피숖 ‘북성로사람들’에서 지역 전통문화예술인들을 만나 이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창희 더불어민주당 대구중남구지역위원장은 14일 오후 대구시 중구의 커피숖 ‘북성로사람들’에서 지역 전통문화예술인들을 만나 이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고유한 전통문화와 관련된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전통문화의 전승 및 발전과 관련된 활동을 하지 못하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제2금융권의 대출이나, 아르바이트 등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들의 어려움에 대해 소통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현재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지원방안을 함께 찾아가겠다"고 말하고 "현재의 어려운 문제 해결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지역에서 전통문화예술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대구지역은 2017년에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되고, 우리 중남구지역에는 대명동 계명대학교 부근에 문화의 거리가 조성될 만큼 예술 문화에 대한 관심이 큰 지역이다. 또 대구지역에는 타지역에서 부러워 하는 오페라 하우스와 오페라 관련 행사가 많이 진행되고 있으며, 소규모의 극장을 포함하여 인구당 극장의 수가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지역"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예전에 진행하던 전통문화 전승을 위한 교육사업과 지역의 행사시에 참가하여 진행하던 전통문화예술 활동이 진행되지 않아서 수입이 전무한 상황이며, 정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에도 해당이 되지 못하여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날 참석한 지역의 전통문화예술인들은 ▲전통문화예술인들의 코로나로 인한 생계의 어려움에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 줄 것 ▲대구지역에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전수관 설치를 해 줄 것 ▲전통문화 전공자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원을 해 줄 것 ▲전통문화예술촌을 건립해 줄 것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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