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尹격차 8%p 李-安격차 11%p 모두 오차범위 밖,  ‘민주당 재집권37%-정권교체52%’

[출처=리서치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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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뷰>는 1월 3주차(18~20일) 양자 가상대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맞붙을 경우 윤 후보와 안 후보 모두 이 후보에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앞섰다고 21일 밝혔다.

UPI뉴스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먼저 이재명 후보와 야권의 윤석열 후보가 맞붙을 경우 ‘이재명(41%) vs 윤석열(49%)’로 윤 후보가 8%p 앞섰다. 직전 대비 이 후보는 1%p 내린 반면, 윤 후보는 1%p 상승하면서 격차(6%p → 8%p)는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세대별로 이재명 후보는 △40대(이재명 56% vs 윤석열 35%), 윤석열 후보는 △18/20대(23% vs 55%) △50대(45% vs 51%) △60대(43% vs 55%) △70대 이상(33% vs 57%)에서 각각 우위를 보였고, △30대(44% vs 43%)에서는 접전을 펼쳤다.

지역별로 이재명 후보는 △호남(이재명 59% vs 윤석열 27%), 윤석열 후보는 △서울(40% vs 49%) △경기/인천(43% vs 50%) △충청(39% vs 47%) △대구/경북(37% vs 55%) △부산/울산/경남(33% vs 56%) △강원/제주(36% vs 52%)에서 각각 우위를 보였다. 

​보수층의 72%는 윤석열, 진보층의 70%는 이재명 후보를 각각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이재명 37% vs 윤석열 46%)에서는 윤 후보가 9%p 우위를 보였다.

다음으로 이재명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양자대결을 벌일 경우 ‘이재명(38%) vs 안철수(49%)’로, 안 후보가 11%p 앞섰다. 직전 대비 이 후보는 변동이 없는 가운데 안 후보는 2%p 하락하면서 격차(13%p → 11%p)가 다소 좁혀졌다.

세대별로 이재명 후보는 △40대(이재명 52% vs 안철수 39%), 안철수 후보는 △18/20대(22% vs 60%) △30대(40% vs 48%) △50대(42% vs 49%) △60대(39% vs 50%) △70대+(32% vs 50%)에서 각각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도 이재명 후보는 △호남(이재명 56% vs 안철수 35%), 안철수 후보는 △서울(39% vs 51%) △경기/인천(42% vs 46%) △충청(33% vs 43%) △대구/경북(36% vs 53%) △부울경(27% vs 61%) △강원/제주(29% vs 55%)에서 각각 우위를 보였다.

​보수층의 67%는 안철수, 진보층의 64%는 이재명 후보를 각각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이재명 34% vs 안철수 50%)에서는 안 후보가 16%p 우위를 보였다.

다자대결에서 안철수 후보를 지지한 응답층은 양자대결에서 ‘이재명(25%) vs 윤석열(42%)’로 상당히 분산된 반면, 윤석열 후보 지지층은 ‘이재명(5%) vs 안철수(80%)’로, 안 후보에게 몰표를 몰아줘 차이를 보였다.

제20대 대선 프레임 공감도 ‘재집권 37% vs 정권교체 52%’, 격차 15%p

이번 대선 프레임 공감도는 ‘민주당 재집권(37%) vs 정권교체(52%)’로, 정권교체 기대감이 15%p 높았다. 직전 대비 민주당 재집권 기대감은 2%p 오른 반면, 정권교체 기대감은 3%p 내린 가운데 작년 9월 이후 본 조사까지 7회 연속 정권교체 기대감이 50%대를 기록했다.

​세대별로 △40대(민주당 재집권 48% vs 정권교체 39%)에서만 민주당 재집권 기대감이 높고, △18/20대(19% vs 61%) △30대(40% vs 47%) △50대(42% vs 53%) △60대(41% vs 55%) △70대+(33% vs 58%)에서는 모두 정권교체 기대감이 더 높았다. 18/20대는 △남성(민주당 재집권 17% vs 정권교체 74%) △여성(21% vs 46%) 모두 정권교체 기대감이 압도했다.

지역별로도 △호남(민주당 재집권 57% vs 정권교체 33%)에서만 재집권 기대감이 높고, △서울(37% vs 53%) △경기/인천(38% vs 52%) △충청(38% vs 49%) △대구/경북(31% vs 61%) △부울경(29% vs 58%) △강원/제주(33% vs 53%)는 여전히 정권교체 기대감이 더 높았다.

이념 성향별로 진보층의 63%는 ‘민주당 재집권’, 보수층의 76%는 ‘정권교체’를 각각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은 ‘민주당 재집권(30%) vs 정권교체(47%)’로, 정권교체 기대감이 1.6배가량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8일~20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6.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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