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선 이재명54.1% 윤형선 45.9% 이변 없어
'성남 분당갑' 안철수 64.0% - 김병관 36.0%... 安 28%p 앞서

[출처:KBS방송 화면 캡처]
▲ [출처:KBS방송 화면 캡처]

[폴리뉴스 한지희 기자] KBS, MBC, SBS 지상파 방송3사가 조사한 출구조사가 1일 7시 반에 공개됐다. 국민의힘은 10곳, 더불어민주당은 4곳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측한 가운데 경합지역은 3곳으로 조사됐다. 경합지역에서도 국민의힘이 1%p 안팎의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선 국민의힘이 승리할 것으로 예측된 광역단체장은 서울시장, 인천시장, 부산시장, 울산시장, 대구시장과 경북지사, 경남지사, 충남지사, 충북지사, 강원지사이며 더불어민주당 승리엔 광주시장, 전남지사, 전북지사, 제주지사이다. 

나머지 경합지역은 초접전지역이었던 경기도지사와 대전시장, 세종시장 3곳에서도 오차범위내에서 국민의힘이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경합지역인 경기도지사는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49.4%로 민주당 김동연 후보 48.8%를 0.6%p 차로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고, 대전시장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가 50.4%로 민주당 허태정 후보를 0.8%p 차로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종시장 역시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가 50.6%로 49.4%인 민주당 이춘희 후보를 1.2%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KBS방송 화면 캡처]
▲ [출처:KBS방송 화면 캡처]

한편, 국회의원 보궐선거로 이번 선거기간 내내 이목이 집중됐던 '인천 계양을'에선 이재명 후보가 54.1% 윤형선 45.9%로 8.2%p 격차로 이긴것으로 나왔다.

안철수 후보가 출마한 성남 분당갑 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힝 안 후보가 54.0%를 얻어 36.0%를 얻은 민주당 김병관 후보를 28%p차로 앞섰다.

이날 방송3사 출구조사는 3개 여론조사기관(입소스주식회사·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7개 시도의 총 630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자 11만 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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