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방송 화면 캡쳐]
▲ [출처:JTBC방송 화면 캡쳐]

[폴리뉴스 한지희 기자] JTBC 방송이 1일 공개한 출구조사에서 광역단체장에 국민의힘 오차범위 넘어선 우세는 9곳이었고, 4곳은 접전 우세로 집계됐다. 접전지는 경기도, 충남, 대전, 세종이다.

KBS, MBC, SBS 지상파 방송3사 집계 결과와 매우 유사하며, 충남도지사 역시 다른 접전지보다 격차가 조금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4곳만 오차범위 넘어선 우세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전북, 전남, 광주, 제주에서다.

초접전 양상을 보이며 투표날 직전까지도 네거티브 공방이 이어졌던 경기도는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49.6% 김동연 민주당 후보 48.5%로 1.1%p 격차로 조사됐다.

또 다른 접전지 충남도지사는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51.8%, 양승조 민주당 후보가 48.2%로 3.3%p 격차로 국민의힘이 조금 더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시장에선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가 50.6%로 허태정 민주당 후보 49.4%를 1.2%p차로 앞섰으며, 세종시장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는 이춘희 민주당 후보 48.4%를 3.2%p차 앞선 51.6%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이 압승할 것으로 집계된 지역인 부산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64.4%, 민주당 변성완 후보 34.6%로 2배 가까이 되는 격차로 조사 됐으며, 대구는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 83.7%, 민주당 서재헌 후보 14.2%로 완승을 예측했다.

인천은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가 53.1%, 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43.4%, 울산에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 59.2%과 민주당 송철호 후보 40.8%으로 조사됐다.

민주당이 승리를 조심스럽게 점쳤던 강원에선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가 55.1% 이광재 민주당 후보가 44.9%로 국민의힘이 승리할 것으로 집계됐고, 충북에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 59.4% 노영민 민주당 후보 40.6%로 다소 큰 격차로 국민의힘이 승리할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이철우 82.5%, 임미애 17.5%), 경남(박완수 72.2%, 양문석 24%) 등도 국민의힘 후보가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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