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1명, 오는 22일까지 모집

경남도청 전경<제공=경남도>
▲ 경남도청 전경<제공=경남도>

경남도와 경남도 경제진흥원은 취업 취약계층 청년 구직활동과 사회진입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22년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드림카드사업)’ 2차 참여자 1281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용감소에 따른 취업 준비 기간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비를 지원해 사회진입을 돕는 사업이다.

매달 50만 원씩 4개월간 최대 200만 원 구직활동수당을 지원하고, 지원금 200만 원 중 20%에 해당하는 40만 원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또한, 참여 청년들의 취업 의지를 높이고 지원금 수급 장기화로 인한 사회진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참여 중 취업 또는 창업을 하고 3개월간 근속할 경우 취업 성공수당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금은 구직활동을 위한 교육비, 도서 구입 및 시험응시료, 면접 준비비용 등 사회진입 활동에 필요한 교통비, 식비 등의 경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경남도에 거주하는 최종학력 기준 졸업·중퇴 또는 수료한 만 18세 이상에서 만 34세 이하이면서,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인 미취업 구직청년이다.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가구소득, 졸업 일자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지원청년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2228명 청년을 지원해 486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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