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문 접수 검토 후 행정처분 예정"

진주시 평거동 소재 A 중식당 단무지<사진=박영순 기자>
▲ 진주시 평거동 소재 A 중식당 단무지<사진=박영순 기자>

경남 진주시 평거동 소재 유명 A 중식당(관련기사 2022년 6월 28일자 중도일보 ‘진주 A중식당 단무지 속 유리조각 두고 단무지업체와 책임공방’)에 대해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이 관계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식약청은 진주시 신고를 접수받고 A 중식당에 대한 현장 조사 결과, 신고 이물질이 해당 업소에서 혼입된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진주시 위생과에 해당 업소에 대한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A 중식당은 지난달 24일 오후 B씨 일행 4명에 제공한 단무지에서 유리조각이 나온 것에 대해 “단무지 공장에서 유리 조각이 유입된 것”이라며 단무지 제조업체와 서로 책임 공방을 벌이는 한편, 손님에게 제대로 된 사과조차 하지 않아 불친절 논란까지 제기됐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아직 식약청으로부터 공문을 접수하지 못했다”며 “공문이 접수되면 내용을 검토 후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