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유튜버, 등산 등 지치지 않는 열정적인 N잡러
작가, 강연, MC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 확장
세상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주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파

직장생활은 물론이고 유튜버, 등산 등 지치지 않는 열정적인 N잡러로 살면서 작가, 강연, MC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 스타로 발돋움하고 이가 있어 화제다. 바로 변진서 유튜버다. 폴리뉴스가 변진서 유튜버를 만나 비전과 포부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변진서 유튜버 겸 하비프러너.
▲ 변진서 유튜버 겸 하비프러너.

 

-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책을 많이 읽고 있는데, 살아가는데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 그래서 이를 타인과 함께 나누며 널리 알리기 위해 ‘유투북‘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또 친구들과 등산을 하면서 등산 인스타그램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등산 인스타그램은 올해 5월에 시작했는데, 불과 몇 달 만에 팔로워가 엄청 늘고 있다.

- 북튜버가 된 계기는.

처음에는 딱히 유튜브를 시작할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2018년경 유튜브의 붐이 일어났었다. 그때 별 생각없이 명상 관련 동영상을 몇 개 본 적이 있다. 특별한 편집 기술 없이 배경 자막 정도만 넣은 영상을 보고 이 정도면 저도 할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 당시 베스트셀러인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을 읽고 있었는데, 독서를 좋아하기도 해서 북리뷰를 해 보면 되겠다 싶어서 영상을 만들어 올렸다. 그런데 예상외로 반응이 좋아서 그때부터 쭉 북튜버를 하고 있다.

‘유투북’ 메인 화면.
▲ ‘유투북’ 메인 화면.

 

- 책을 집필 중인 걸로 알고 있다.

독서를 통해 변화하고 성장하며 깨닫고 경험한 저의 진솔한 스토리를 담은 인문학 에세이를 쓰고 있다. 내년 초 출간이 목표다. 저의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

- 요즘 강연도 열심이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활동을 열심히 하니깐 많은 분들이 저를 알아봐주시고, 다양한 섭외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경연을 진행하고 있는데, 저와 딱 맞는 느낌이 들었다. 준비할 때는 조금 부담감도 있지만, 타인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항상 즐겁다. 그래서 기회 닿는 대로 앞으로 계속 열심히 하고 싶다.

또 최근에는 몇 군데 온라인 클래스 업체와 계약해 온라인 클래스 오픈을 준비 중에 있다. 앞으로 온라인으로도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지난 9월 ‘취미를 수익화 하는 방법’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하고 있다.
▲ 지난 9월 ‘취미를 수익화 하는 방법’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하고 있다.

 

- 등산 매니아이기도 하다.

원래 산을 좋아해서 어릴 때부터 가족들과 등산을 많이 다녔다. 서울에 온 지 15년 정도 되는데, 친구나 친동생과 함께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등산을 다니고 있다. 등산을 다니며 찍은 사진들을 등산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업로드 하고 있는데, 반응이 너무 좋다.

지난 9월 무학산을 등산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9월 무학산을 등산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제일 기억에 남는 산은.

능선이 아름다운 계룡산이 많이 기억에 남는다. 힘들 게 등산을 했는데, 정상에서 엄청 큰 무지개를 본 적이 있다. 마치 저의 밝은 미래를 이야기해 주는 것 같아서 힘이 마구 솟구쳤다. 서울 관악산도 좋아하는 편이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해외로도 나가고 싶다.

지난 10월 계룡산을 등산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10월 계룡산을 등산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한 발짝씩 나아가고 있다. 특별한 방법은 있는가.

극단을 10년 정도 직접 운영했다. 그때 많이 힘들었는데 돌이켜보면 그때의 경험이 열심히 살아가는데 큰 밑거름이 된 거 같다. 도전하는 삶은 아름답다. 헛된 도전은 절대 없다고 생각한다.

저의 인생의 목표는 내 안의 우주를 우주답게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일 년에 한 권 정도 책도 쓰면서 보다 나은 삶, 보나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다.

- 특별히 기억에 남는 행사가 있다면.

지난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한 청소년 북 콘서트의 MC를 맡은 적이 있다. 그때 나름대로 원활하게 행사를 진행해 도움이 됐던 기억이 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다양한 행사의 MC를 맡고 싶다.

지난해 9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개최한 ‘책드림업 청소년 북콘서트’ 행사에서 사회를 보고 있다.
▲ 지난해 9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개최한 ‘책드림업 청소년 북콘서트’ 행사에서 사회를 보고 있다.

 

- 꿈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청춘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현재 쓰고 있는 책과도 연결이 되는 것 같다. 타인의 생각이 아닌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명확히 분별해서 진정으로 원하는 덕업일치의 삶을 선택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좋을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앞으로의 계획이나 포부가 있다면.

우선 지금 준비하고 있는 책 출판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 또 하반기부터는 정부의 청소년 센터와 연계해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열심히 준비해서 꿈 많은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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