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암소 보유농가 30농가 48두 대상 인증서와 인증패 수여

사천시, 우량암소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식<제공=사천시>
▲ 사천시, 우량암소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식<제공=사천시>

박영순 기자=경남 사천시는 지난 28일 사천축산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사천축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2년 우량암소(엘리트카우)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우량암소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식은 우량암소 보유 농가 자긍심을 높이고 우량 유전자 혈통 보전을 통해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내 암소 사육 농가 가운데 신규 인증을 받은 우량암소 보유농가 30농가 48두를 대상으로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올해 처음 우량암소를 보유한 15농가는 인증패, 나머지 15농가에는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미 우량암소 인증을 받은 16농가(57두)를 포함한 총 46농가(105두)에게는 사업비 2000만 원 상당 배합사료 교환권을 지원했다.

우량암소 보유 두수에 따라 농가당 30만 원~9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됐다.

(사)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지정하는 우량암소(엘리트카우)는 후대축(송아지) 도축성적이 ①1++ 이상, ②등심단면적 110㎠ 이상, ③도체중 480kg 이상, ④육량 B등급 이상, ⑤외모심사 80점 이상인 소를 출산한 암소다.

박동식 시장은 “우량암소 인증서를 수여받은 농가와 엘리트카우 보유 농가들은 우수 유전자 혈통을 잘 보전해 고품질 사천한우 육성에 기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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