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륙양용버스 운영에 필요한 행정지원, 제반시설 등 공동 협력 약속

합천군, 수륙양용버스 도입 민간투자 MOU체결<제공=합천군>
▲ 합천군, 수륙양용버스 도입 민간투자 MOU체결<제공=합천군>

박영순 기자=경남 합천군은 지난 29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지엠아이그룹과 합천호 종합개발사업 일환인 수륙양용버스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김윤철 군수, 권기동 합천댐지사장, 이준암 ㈜지엠아이그룹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군에 따르면 협약 주요내용은 수륙양용버스 도입을 위한 인·허가처리 및 기반시설 설치와 정비 등 행정지원에 대한 사항, 제작·운영인력 확보 및 훈련·운영계획 수립에 대한 사항, 수륙양용버스 운영기간 동안 필요한 제반시설 투자기업 부담에 대한 사항 등이다.

합천호 수륙양용버스는 ㈜지엠아이그룹이 올해 초 합천군에 제안한 민간투자사업이다.

㈜지엠아이그룹은 이미 부여군 백마강에 수륙양용버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호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수륙양용버스가 남부내륙철도 개통,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합천호 IC 개통과 함께 영상테마파크와 황매산 연계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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