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1조 8450억원 심사

제272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중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사진=경주시 제공>
▲ 제272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중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12월 5일부터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경주시의 2023년도 당초 예산안은 1조 8450억원으로 2022년 당초예산 1조 5650억원보다 2800억원이 증액되어 경주시의회로 제출되었고, 총 예산 중 일반회계는 1조 5820억원, 특별회계 2630억원으로 구성됐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을 심사하여 행정복지위원회에서 10건 22억 9천만원, 문화도시위원회에서 17건 13억 3천만원, 경제산업위원회에서 13건 31억 4천만원 등 합계 40건 67억 6천만원을 삭감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안건으로 상정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1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상정된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과 2023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여 12일 제272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박광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023년도 예산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회복과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경주의 미래를 위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경주시의회에서 적극적이고 세심하게 심사하여 낭비되는 예산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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