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주요업무계획 설명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서 개최 

경북교육청이 8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23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이 8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23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23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각 교육기관장, 도의원, 학부모단체 대표, 취재진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교 업무 담당자, 교직원, 학부모 중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경북교육청은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삶과 연계한 학생이 주인되는 교육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책임교육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교육 △교육지원을 혁신하는 디지털 전환 등 4가지 경북교육의 핵심 추진과제를 밝혔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사진 제공=경북교육청>
▲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사진 제공=경북교육청>

우선 ‘삶과 연계한 학생이 주인되는 교육’을 위해서는 △경북의 특색을 살린 경북교육과정 개발 △기본 소양교육 강화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조화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 △유-초-중-고 연계학습을 강화하며 이를 통해 삶과 연계한 깊이 있는 학습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책임교육’을 위해 △학령인구 감소 대응체제를 구축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린 자생력 있는 학교 및 지역상생 학교 육성 △꿈키움 작은 학교 인증제 운영 및 작은 학교 운영 지원을 강화한다.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교육’을 위해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초등 전일제 및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 확대 △공존과 이해의 다문화교육 지원 △특수교육대상자 맞춤형 지원 강화를 통해 한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복지를 실현한다.

‘교육 지원을 혁신하는 디지털 전환’을 위해 △1학생 1스마트 기기 보급 및 학교 내 모든 공간 무선망 구축 △첨단 스마트 학습환경 구축 △맞춤형 정보화 지원 △업무 경감을 위한 사용자 편의 중심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을 통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공평한 학습기회와 맞춤형 학습경험을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들은 미래의 희망이며 그 희망을 키워가는 일이 교육”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의 학습경험을 통해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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