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전남 여수시 중흥동 여수국가산단 내 한국남동발전 여수화력발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여수화력발전소 건물로부터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14대와 소방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1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당장의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불은 화력발전소 내 탈황설비 철거작업장에서 최초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방당국과 여수시 등이 나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오진영 기자 pppeo001@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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