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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일자리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 담는다

‘서울청년유니온’과 협약서 체결

서울시가 청년일자리정책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내최초로 청년노조 서울청년유니온과 청년 일자리 정책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당사자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지난 28서울시청 신청사 8층 간담회장에서 '서울시-서울청년유니온 청년일자리 정책 협약'을 체결하고,다목적홀로 자리를 옮겨 200명의 청년과 함께 청년정책에 관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과 청년연석회의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참석해 청년 정책에대한 적극적인 추진과 청년들이 당면한 현실을 공유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연결되도록 약속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서울 청년유니온은 조합원수 300여 명의 국내 최초 지역단위 청년노조로 지난 3일하는 청년 그리고 일하기를원하는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 스스로 발족한 단체다.
 
서울시는 이번 정책협약이 서울시가 청년유니온의 공익적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청년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기 위한 의지임을 강조했다.
 
협약서에 명시된 청년정책은 청년일자리 기본 조례 제정 추진 청년일자리 권리선언 공동 발표 서울시 산하기관 신규채용 시 표준이력서 사용 노동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주 등 대상 노동교육 실시 추진 청년구직자를 위한 취업코칭프로그램 서울시 공공기관 청년의무고용제 단계적추진방안 수립 등 이다.
 
울시는 청년을 일자리문제 등 청년문제 해결 주체로 주목하고, 청년당사자들과 상호 호혜적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원순 시장은 협약식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이 일자리문제로 고통을 느끼고 있다는 점이 안타깝다이번 정책협약이 청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큰 틀을 잡고 청년들의 문화를 이해한 실질적 정책 시행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정책협약식을 끝낸 후 박원순 서울시장은 8층 다목적홀으로 자리를 옮겨 청년 200여명이 참여하는청년연석회의에 참석해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연석회의는 청년일자리허브 등 서울시의 청년정책과 사업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청년당사자들의 사회안전망사회를 위한 일거리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오는 2, 은평구 녹번동에 개소 예정인 청년일자리 전문시설 청년일자리허브에 대해 전효관 센터장이 나와 소개를 했다.
 
청년일자리 허브는 청년들에게 구직과 창업, 직업교육 등의 정보를제공하고 청년일자리 실태 등을 파악해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관으로, 사회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일자리도 함께 발굴해 청년이 일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이 자리에서는 경의선 폐선부지 활용해 마을을 조성하자는 내용, 지하철 유휴공간을 청년창업가사회적기업에게 지원하자는 내용 외에도 자원활동가들이 모여 만드는 희망도시락가게를, IT개발자들이 공공데이터 공유를 통한 공익서비스를 개발하자는 안 등 다양한 제안들이 쏟아졌다.
 
최동윤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청년의 목소리와 지혜를 담아낸 정책을 통해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겠다지난해가 청년들이 당면한 현실을 공유하는데 역점을 뒀다면 올해엔 청년과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기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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