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만들기경기네트워크 발족식 및 제1차 정책포럼’ 개최

 <폴리뉴스는 ()창조와 소통과 함께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진행된 '마을만들기경기네트워크 발족식 및 제1차 정책포럼'에 참석하였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마을만들기 활동이 싹틔우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경기도에서도 마을만들기의 시작을 알리는 마을만들기경기네트워크 발족식 및 제1차 정책포럼이 수원의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나혜석 홀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의 양근서(민주통합당안산), 박승원(민주통합당광명), 최재연(진보신당고양), 홍연아(통합진보당안산2) 의원 4명의 도의원들과 김용국 푸른경기21 마을의제위원회위원장, 남원석 경기개발연구회연구위원, 류홍번 안산YMCA’ 사무총장, 길관국 경기도 마을만들기 지원팀팀장, 박홍순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홍보실장, 이근호 수원시 르네상스 센터센터장, 이현선 안산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사무국장 등 그동안 경기도 일대에서 마을만들기를 추진해온 민관 단체의 대표 및 개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마을활동가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  최선미 '의왕시민모임' 운영위원이 공동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 최선미 '의왕시민모임' 운영위원이 공동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마을만들기경기네트워크(이하 경기마을넷) 발족식은 안정희 도시재정비 주거환경 시민연대공동대표의 사회 하에 20121220, 201317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경기마을넷 구성에 관한 회의의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김용국 위원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운영회칙 및 운영위원회 구성에 관한 회무심의를 진행하였으며 최선미 의왕시민모임운영위원이 경기마을넷 발족 공동선언문을 낭독하였다.

발족식 이후 진행된 제1차 정책포럼에서는 이근호 센터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였으며, 길관국 팀장이 경기도청이 추진하는 마을만들기 사업 진행상황을 보고하는 것을 시작으로 박홍순 홍보실장이 서울시 마을공동체 추진사례를 발표하며 발제를 이어갔다.

▲  발제를 하고있는 길관국 '경기도 마을만들기 지원팀' 팀장
▲ 발제를 하고있는 길관국 '경기도 마을만들기 지원팀' 팀장

이어 류홍번 사무총장과 남원석 연구위원이 경기도 마을만들기 추진 정책에 대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현재 경기도에서 계획진행하고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비판 및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안하였고, 이현선 사무국장이 마을만들기를 추진하는데 있어서 애로사항정책적 한계에 대해 지적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최재연 도의원이 이러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임기내 경기도의회에서 마을만들기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이날 발족식 및 포럼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매우 알차고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향후 경기도에서 일어날 마을만들기 활동의 과정과 그 분위기를 충분히 가늠할 수 있었다. 포럼 참가자들은 회의를 통해 이러한 회의 및 포럼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게 하기 위해 3개월에 1회씩 전체회의를 하기로 회칙에 규정하였으며, 순조로운 마을만들기를 위하여 경기도 내 민관 조직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였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후속기사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폴리뉴스의 < 도시문화·공공문화 > 페이지는 '도시 및 공공문화 창조기업 ()창조와소통'과 함께합니다. ----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