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권 생활고 고백 <사진=KBS2 '해피투게더3'></div>
▲ 조권 생활고 고백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조권 생활고 고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그룹 2AM의 조권은 데뷔 후에도 생활고를 겪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권은 "사실 '죽어도 못보내' 전까지 너무 힘들었다"며 "생각보다 성공하지도 못했고 형제 그룹 2PM에 가려져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죽어도 못보내'가 성공을 하고 깝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얻으며 그때부터 돈을 벌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조권은 "그런데 수익이 나도 지난 8년 동안 연습생 시절 지원 받았던 지원금을 갚느라 나한테 들어오는 수익은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당시 '깝권'으로 한창 인기를 얻고 있을 때도 가족들이 단칸방에 생활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권은 "그때 엄마가 얼굴을 가리고 다니셨다. 주변에서는 다 '조권 엄마'인 걸 아는데 '왜 아직도 조권 가족이 저러고 사나'하고 손가락질을 받아서 그런 거였다"고 말했다.

조권은 "'죽어도 못보내' 대박을 시작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었고 돈도 많이 벌 수 있었다. 어머니 집도 사드렸다"고 덧붙였다./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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