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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1위에 올라선 수원블루윙즈의 슈퍼매치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를 찾는다.

캐나다 몬타리오주 런던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압도적인 점수차로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 선수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에서 벌어지는 2013년 K리그 클래식 첫 슈퍼매치인  수원블루윙즈-FC서울 경기를 찾는다.

김연아 선수가 빅버드를 찾기는 2010년 5월 이후 3년만. 김연아 선수는 이 날 경기 전 시축을 진행하며 전광판을 통해 관중들과 하프타임 때는 직접 관중들 앞에 서서 인사를 전하고,친필 사인볼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연아 선수는 "3년만에 빅버드에 초청되어 K리그 클래식 최고의 경기인 슈퍼매치에 함께 할 생각을 하니 너무 설렌다"며" 우리 수원 블루윙즈의 선수들이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원 블루윙즈는 역대 슈퍼매치에서 29승 15무 20패의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특히 최근 8경기에서는 7승 1무 기록하며 무패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슈퍼매치는 서정원 감독 부임 후 첫 슈퍼매치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으며,절친 정대세 선수와 서울의 차두리 선수의 맞대결로도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용준 기자 photojuna@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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