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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헬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안동 임하호에 추락한 헬기의 동체 인양작업과 순직한 조종사들의 시신 수습이 완료됐다.

13일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지난 9일 임하호에 추락한 헬기헬기의 동체 인양을 위해 해군, 해경 등 관계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인양방법과 구체적인 작업방법을 찾아 기체 인양 작업을 진행했다.

오전 09시 40분에 리프트백으로 헬기 부양 작업을 한 후 10시 30분경 예인선을 이용하여 오후 1시경 임하호 선착장쪽으로 이동시켰다.

이 조종사 2명의 시신을 모두 발견했다. 두 사람 모두 사고지점으로부터 육지쪽으로 약 4m에서 30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

이날 인양 작업과 시신 수습을 마친 산림청은 보다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합동으로 기체분석과 음성기록장치를 회수해 정밀 분석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순직한 조종사 2명의 장례는 산림청장장(葬)으로 하기로 했으며, 산림청장장(葬)의 장의위원회는 신원섭 산림청장을 위원장으로, 김용하 산림청 차장을 집행위원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 이청원 기자 lgoo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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