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가 1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7집 ‘LUCKYNUMBERS(럭키넘버스)’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이번 7집 앨범은 지난 2011년 발표했던 6집 ‘DIGILOG’ 이후 약 1년6개월 만에 발표되는 정규 앨범으로 숫자 ‘7’이 행운을 상징하는 것에서 착안, 현실에 치여 놓치고 있는 일상의 소소한 행운의 의미를 되짚어보자는 주제로 지금의 시점에서 다이나믹듀오가 느끼는 감정들을 스케치 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총 13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힙합, 디트로이트 사운드, 소울, 트랩사운드 등 힙합 안에서 더 다양해진 장르를 담아냈으며, 다이나믹듀오 특유의 프로듀싱과 개성 넘치는 랩과 보컬을 물론 프라이머리, 슈프림팀, 자이언티, 크러쉬, 시모, UV의 뮤지, 윈터플레이의 이주한-혜원, DJ프리즈, 씨스타의 효린, 정재일 등 장르를 초월한 초호화 피쳐링진이 참여 했다.

또 에이미 와인하우스, U2, 나카시마 미카 등 해외 유명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한 스튜어트 호크스가 앨범 마스터링을 맡아 한층 수준 높은 사운드를 완성했다.
 
이번 7집 앨범 타이틀 곡 ‘BAAAM’ 은 코믹북에 나오는 ‘깜짝 놀래키다, 감탄하다’등의 감탄사를 표현한 단어로서, 넘치는 매력으로 남자를 애타게 만드는 여자에게 마음을 빼앗긴 한 남자의 심리를 표현한 곡으로 강한 비트 위에 현악기와 UV의 뮤지가 직접 연주한 보코더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힙합 뮤지션으로는 드물게 9인조 스트링 사운드를 실제 녹음함으로써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폴리뉴스=이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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