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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황금의 제국> 심장을 파고드는 치명적인 매력!

욕망으로 들끓는 황금의 제국, 피로 물든 황금의 투전판에 선 한 남자의 비장한 싸움이 시작됐다.

지난 1일 SBS 대기획 ‘황금의 제국’ 첫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항해에 나섰다. ‘황금의 제국’은 지난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추적자’의 박경수 작가와 조남국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1990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 경제사 격동의 20년을 배경으로 국내 최고 그룹의 제왕 자리를 놓고 세 남녀가 벌이는 욕망의 싸움을 그린 드라마. 전 국민이 황금의 투전판에 뛰어들었던 욕망의 시대에 서민의 아들 장태주의 파란만장한 인생이 장쾌하게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가슴에 뜨거운 바람을 불어넣을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 자체로 ‘신의 한 수’다. ‘황금의 제국’은 지난해 한국 드라마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을 받으면 각종 시상식을 휩쓴 ‘추적자’의 박경수 작가와 조남국 PD 콤비가 다시 뭉치는 작품으로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추적자’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는 박경수 작가 특유의 묵직한 스케일, 내면의 깊은 감정선을 건드리는 탄탄한 대본, 인간 내면의 욕망을 보여주는 간결하고 의미 있는 메시지는 세 남녀의 욕망의 전쟁을 다루는‘황금의 제국’에서 한층 진한 향기를 뿜어내며 폐인을 양산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에 걸 맞는 화려하면서도 인간 심리를 파고드는 듯한 섬세한 조남국 PD의 연출력도‘황금의 제국’에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다.‘추적자’로 박경수 작가와 이미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이들이 보여줄 환상의 호흡에 시청자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고수는 서민의 아들로 태어나 황금의 제국을 장악하는 야망을 품고 거침없이 달려가는 광기어린 차가운 승부사 장태주로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쫄깃한 쾌감을 선사한다.

최동성 회장(박근형 분)의 둘째딸이자 제국의 공주 최서윤 역을 맡은 이요원은 황금의 제국을 지키기 위해 장태주와‘악마의 거래’를 하고 거부할 수 없는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지만, 제국을 지키고자 하는 또 다른 ‘욕망’의 화신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또한 연기변신을 예고한 손현주는 어떤 순간에도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성진그룹 최동진 부회장(정한용 분)의 큰 아들 야망가 최민재 역을 맡아 제국의 제왕자리를 향한 또 다른 색깔의 욕망을 보여주며 극의 다채로움을 입힐 예정이다.

‘추적자’와는 180도 다른 캐릭터로 연기변신에 나선다. 딸과 아내를 잃고 부패한 세상의 중심으로 돌진하는 형사 백홍석을 연기해 SBS 연기대상의 영예까지 안으며 데뷔 22년 만에 제대로 이름을 떨친 손현주는 이번에는 그 부패의 온상의 중심에 선 인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한편, 고수, 이요원, 손현주, 박근형, 류승수, 장신영, 이현진 등 쟁쟁한 실력파 연기자들이 총출동하며, 커피와 베이커리의 복합형태인 커피전문점 ‘커피베이’가 제작 지원에 나선다. [폴리뉴스=이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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