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사고 영상은 사건 당시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는 샌프란시스코만에 아내와 함께 있던 프레드 헤이즈 씨가 촬영한 것이다. 이 아시아나 사고 영상에는 사건 발생 직전과 사건 발생 중의 모습이 상당히 또렷하게 담겨 있다.
아시아나 사고 영상의 분량은 1분37초다. 광활한 활주로에는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사 소속의 비행기 1대가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 하늘에는 착륙 준비를 하며 활주로에 가까이 다가가는 아시아나항공 소속의 비행기 1대가 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의 여객기는 활주로에 닿으려다가 기체 앞부분을 약간 치켜세운다. 이후 활주로와 그대로 충돌한다. 충돌 후 대규모의 흰색 먼지구름을 만들며, 수백미터를 미끄러져 앞으로 움직인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의 사고 여객기는 활주로와 충돌해 수백미터를 미끄러지다가 기체가 거의 수직으로 들려지는 것처럼 움직인다. 이후 다시 땅바닥으로 무너진다. 흰색 먼지구름은 시간이 흐를수록 붉은색의 먼지구름으로 변한다.
CNN에서 입수해 보도한 아시아나 사고 영상은 국내 방송사들에 의해서도 보도됐다. / 손정호 기자 son50@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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