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승무원-관제탑 직원 조사
한국 정부와 미국 정부가 아시아나 사고에 대한 합동조사를 시작한다.
한국 정부 측 조사단과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는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의 여객기 사고에 대한 합동조사를 9일(한국시간) 시작한다.
이번 아시아나 사고의 합동조사는 여객기 운항, 엔진과 기체 등 부품, 블랙박스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다. 한국과 미국 측이 합동조사팀을 구성해 사고가 발생한 원인을 규명하게 된다.
보통 항공기 사고의 경우 해당 항공사의 정부, 사고가 발생한 공항의 정부가 합동조사를 진행한다. 정부 측 인사 외에도 항공사와 항공기 제작사에서도 조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미국이 9일부터 아시아나 사고에 대한 합동조사를 시작함에 따라 양국가의 합동조사단은 조종사, 승무원, 관제탑 직원 등 관련자에 대한 조사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 손정호 기자 son50@polinews.co.kr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아시아나 사고 여객기, 충돌시 속도 106노트
- 아시아나 사고 여객기, 교관인 부기장도 교관 비행 처음
- 아시아나 사고서 50명 탈출 도운 영웅, 사업가 레비
- '아시아나'를 구한 캐빈 승무원들
- CNN, 아시아나 사고 영상 공개… 대규모 연기 발생
- 아시아나 여객기, 생존 한국인 11명 귀국
- 아시아나 여객기, 동체 꼬리가 방파제 턱과 충돌
- 국토부, 아시아나 사고 관련 안전운항대책 시행
- 美 항공안전위, “아시아나 여객기 충돌 직전 상승 시도”
- NTSB, 아시아나 자동속도조절장치 비정상 없어
- 아시아나 사고 기장 “강한 불빛에 잠시 눈 안보여”
- 아시아나 자동속도조절장치, 켜져 있었지만 작동 안해
- 美 NTSB, '아시아나 기자회견 자제하라'
- 아시아나 사고 여객기 기장, 자동속도장치 작동 안해
- 아시아나 탑승객 탈출 영상, 연기 나는 상황서 슬라이드로
- 아시아나기 사고 조사, 정보 공개 논란 일어
- 아시아나 탑승객 '급박했던 순간'
- 아시아나 조종사 비하 방송에 美 NTSB 사과
- 국토부, '1개월 간 아시아나 사고 집중조사'
- 아시아나항공, 사고 여객기 조종사 비하한 방송사에 소송
- 美 지역 언론, '아시아나기 조종사 이름 조롱 파문'
- 아시아나 사고 3번째 사망자, 중국인 여자아기
- 朴대통령 美 오바마에 아시아나 사고 위로전 보내
- 아시아나 여객기 사고, 한국 조사단 미국 도착
- 아시아나 항공기 최선임 승무원, 사고 영웅으로 부상
- 아시아나 블랙박스, 조종석 부근서 회수돼
- 아시아나 관제탑 교신 내용은 사고후 상황
-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B777 첫 사망사고 기록
- 靑 “朴대통령, 아시아나 사고 우려 속 보고받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