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승무원-관제탑 직원 조사

한국 정부와 미국 정부가 아시아나 사고에 대한 합동조사를 시작한다.

한국 정부 측 조사단과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는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의 여객기 사고에 대한 합동조사를 9일(한국시간) 시작한다.

이번 아시아나 사고의 합동조사는 여객기 운항, 엔진과 기체 등 부품, 블랙박스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다. 한국과 미국 측이 합동조사팀을 구성해 사고가 발생한 원인을 규명하게 된다.

보통 항공기 사고의 경우 해당 항공사의 정부, 사고가 발생한 공항의 정부가 합동조사를 진행한다. 정부 측 인사 외에도 항공사와 항공기 제작사에서도 조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미국이 9일부터 아시아나 사고에 대한 합동조사를 시작함에 따라 양국가의 합동조사단은 조종사, 승무원, 관제탑 직원 등 관련자에 대한 조사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 손정호 기자 son50@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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