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영화 ‘친구2’를 촬영하면서 체중을 9kg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울산시 하늘공원에서 ‘친구2’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한동수(장동건 분)의 숨겨진 아들인 성훈 역을 맡은 김우빈은 “영화를 준비하면서 최성훈이라는 인물의 일대기를 작성하고 상상했다”고 말했다.

그는 “경험해보지 못한 상처들, 상황들이 많아 최성훈이라는 인물을 새롭게 생각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영화를 위해 9kg을 찌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덩치를 키우는 게 나을 것 같았다”고 전했다.

‘친구2’는 영화 ‘친구’의 속편이다. 1963년과 2010년을 시간적 배경으로 한다. 건달인 세 남자들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김우빈 9kg 증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우빈 9kg 증가하다니 정말 대단하다”, “김우빈 9kg 증가하면 나도 했는데”, “김우빈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손정호 기자 son50@polinews.co.kr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