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반나절만에 잔해 발견
추락한 경비행기가 잔해로 발견됐다.
13일 SBS 등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12일 경북 영덕군에서 훈련 비행을 하다 실종된 경비행기가 발견됐다. 이 경비행기는 추락한 채 발견됐으며, 경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는 인원 3명은 모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구조대는 13일 오전 7시경 경북 영덕군 칠보산의 정산 근처에서 추락한 경비행기를 발견했다. 이 지점은 추락한 경비행기가 울진공항과 마지막으로 교신한 지점이다.
이 경비행기는 12일 오후 충남 태안군에 있는 비행장에서 이륙했다. 이날 오후 7시 울진공항에 도착했어야 했다. 하지만 착륙 시간에 가까운 시점에 울진공항과 교신을 한 후 연락이 두절돼 실종됐다.
이 경비행기는 실종 반나절만에 추락한 채 발견됐다.
추락한 경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던 3명은 모두 사망한 채 발견됐다. 추락한 경비행기에 탑승했다가 사망한 사람은 교관 1명과 학생 2명이다. 교관은 28살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와 분석 작업에 들어갔다. / 손정호 기자 son50@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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