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권영찬이 연말을 맞이해서 강연계와 송년회 MC 섭외 1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권영찬은 11월에 들어서며 반도체 전문기업 디아이를 시작으로 통계청 개발원, 수험생들을 위한 OBS강연, 중소기업청 R&D관련 공무원 강연, 청주대학교 정책대학원 강연 등 다양한 곳에서 행복재테크 강연을 진행해내고 있다.
 
권영찬은 지난 10월에는 SK텔레콤을 비롯해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개발원,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기술 등 무려 25곳의 기업과 정부공기관, 대학원 등에서 행복재테크 강연을 진행하며 전국 강연 콘서트를 진행했다.
 
12월이 시작하는 2주 후부터는 권영찬은 현재 기업들의 송년회 MC로도 1순위로 꼽히고 있다.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송년회에서 권영찬의 재치 있는 애드립 진행과 함께 20~30분 동안의 행복재테크 미니 강연도 함께 진행이 되기 때문이다.
 
한 기업의 행사관계자는 “보통 MC를 섭외하고 초대가수나 초대강사를 섭외하는 경우가 많은데 권영찬씨를 섭외하면 굳이 두 명을 섭외하지 않고도 그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기 때문이다”고 이야기한다.
 
개그맨 권영찬이 송년회 MC로 인기가 좋은 이유는 또 한가지가 있다. 바로 몸으로 실천하는 봉사를 몸소 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권영찬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봉사와 재능기부를 멈추지 않고 있기도 하다.

특히 시각장애우 개안수술 100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10명의 시각장애우에게 빛을 안겨 주었다. 그리고 3개의 회사로부터 CF제의를 받았지만, 출연료를 받는 대신 2년 동안 자신이 후원하는 곳에 음식을 기부하는 것으로 계약을 바꾸기도 했다. [폴리뉴스=이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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