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전지현이 김수현의 초능력으로 고스톱 고수로 등극했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 16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는  힘겨운 액션신을 반복해 찍게 됐다.

도민준(김수현 분)은 초능력으로 감독이 넘어지게 했다. 이에 천송이는 도민준에게 “아까 감독이랑 조감독 자빠뜨린 거 도 매니저 맞냐. 외계인 매니저 있으니까 정말 좋다”고 웃었다.

또 천송이는 긴 시간동안 대기를 하던 중 사람들이 고스톱을 치고 있는 모습을 보고 함께 참여했다.

특히 천송이는 고스톱 고수처럼 판을 싹쓸이 했다. 이는 도민준이 시간을 멈추는 초능력을 쓴 후 천송이가 이길 수 있게끔 좋은 패를 바꿔치기 한 것이다.

돈을 모두 딴 천송이는 “살다 살다 대기하는 날이 재밌는 거 처음 본다. 밤샘해도 상관없을 거 같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별그대 전지현에 네티즌들은 "별그대 전지현 타짜 너무 웃겨", "별그대 전지현 매력이 넘치는 듯", "별그대 전지현 놀라워 초능력으로 타짜등극"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