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과 김수현이 지난 12일 방송된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 16회에서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 대해 언급했다.
안재현은 천송이(전지현 분)의 남동생 천윤재 역으로 출연하며 반항기 넘치는 모습을 연기하고 있다.
이날 안재현은 누나 송이가 외박을 한 후 아침에 옆집 도민준(김수현 분)의 집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민준의 집을 다짜고짜 쳐들어갔고 “남자대 남자로 물을게요. 우리 누나 좋아해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윤재는 민준의 집에 있는 고가의 천체망원경들을 보더니 “대박!”, “이게 다 형거에요?”라며 어린아이처럼 좋아했다. 이러한 모습에 민준은 윤재에게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서 우주를 찍은 모습을 담은 사진을 가지겠느냐고 물었다.
민준은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 대해 "내가 지구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라고 말했고 윤재도 평생 가보는 게 소원이라고 언급했다.
안재현과 김수현이 언급한 칠레 아타카마 사막은 남아메리카 안데스 산맥 서쪽의 태평양 연안에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메마른 땅이다.
건조한 기후 조건 때문에 전문 천문 관측 시설이 들어서 있어 밤이 되면 장관이 펼쳐진다./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