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가 구단주로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지난 시즌 925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셰이크 만수르가 구단주로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지난 시즌 약 925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특히 만수르는 맨체스터 시티를 인수한 뒤 약 5년동안 카를로스 테베즈, 마리오 발로텔리 등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1조 2,500억 원의 자금을 투입했지만, 그에 반해 구단의 수익은 저조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취임 당시 만수르는 “부가 뭔지 보여주겠다”는 발언으로 맨체스터 시티에 막대한 자금을 수혈했다.

더욱이 만수르는 맨체스터 시티 팬들을 위해 경기장에 히팅시트는 물론 경기장까지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자기부상열차를 설치하는 등 맨체스터 시티의 부를 가져다 줬다.

한편, 만수르는 아부다비국 왕자로 UAE 할리파 빈 자이드 알나하얀 대통령의 동생으로 집안의 재산의 약 1000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뉴스=이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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