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준 기자 / 폴리뉴스 DB
▲ 문용준 기자 / 폴리뉴스 DB

‘피겨여왕’ 김연아가 피겨 100년 역사상 처음으로 올포디움을 기록했다.

김연아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피겨 역사상 개인 싱글부문 최초로 올포디움을 기록했다.

올포디움은 자신의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3위 이내로 입상한 성적으로 이는 피겨 100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그동안 피겨 올포디움은 지난 1960년에 동계올림픽 주인공인 캐롤 헤이스가 달성한 것으로 기록돼 있지만, 실제 헤이스는 지난 1953년 세계 선수권에서 4위를 기록한 바 있어 김연아가 피겨 선수로는 최초다.

특히 과거 피겨에서는 올포디움을 입성키 위한 기준으로 시니어 시절부터 시작했지만, 김연아는 시니어는 물론 노비스, 주니어 시절부터 소치동계올림픽에 이르기까지 올포디움을 기록했다.

김연아 올포디움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올포디움 장난 아니네”, “김연아 올포디움 위엄”, “김연아 올포디움이었어?”, “김연아 앞으로 몇 백 년에도 나올 수 없는 인재”, “김연아 올포디움 너무 자랑스럽다”는 반응이다. [폴리뉴스=이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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