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삼겹살 시장은 포화상태라고 얘기 한다.

고객층이 폭넓고,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이라서 외식창업을 고려하는 예비창업자라면 의례적으로 삼겹살전문점 창업을 생각한다. 실제로 유명 상권을 조사해 보면, 가장 많은 업종 중 하나가 고깃집이란 걸 알 수 있다.

이토록 경쟁이 치열한 삼겹살 시장에서 살아 남기 위해선 특화된 경쟁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성공요소를 내세워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로, 삼겹살의 명품화를 통해 차별화를 추구한 명품삼겹살전문점 ‘하남돼지집’을 들 수 있다.

‘하남돼지집’은 1등 경쟁력을 통해 삼겹살의 고급화를 선언했다. 우선 최고급 브랜드육 ‘하이포크’ 1+ 냉장육만을 취급하고 있다. 국내 유수의 대기업에서 자체 개발한 최고급 돼지고기 브랜드로, 국내 청정지역에서 사육된 엄선된 암퇘지다. 단가는 높지만, 품질 높은 고기 공급을 위해 최고급 브랜드육만을 사용하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한 명품 참숯 사용을 통해 맛을 높였다. 세계적인 명품 참숯만을 사용해 정성껏 초벌구이한 고기는 풍부한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다. 반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황제 나물로 알려진 명이나물을 모든 테이블에 제공하고 있는데, 동의보감에서는 명이는 동맥경화 예방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워낙 귀해서 신선초라는 예명까지 가지고 있는 명이나물은 고급 일식집에서나 선보이는 찬거리다.

마지막으로 고기를 맛있게 구울 수 있는 최적의 온도를 체크한다. 손님 테이블 위에 불판을 미리 달구어 적외선 온도계로 200도의 온도가 되었을 때, 고기를 잘라주고 구워 준다. 그리고 다 구워진 고기는 ‘하남돼지집만’이 갖고 있는 고기 받이스텐으로 옮겨서, 고기가 타거나 뻣뻣해짐을 방지하고 따뜻한 온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주고 있다.

이에 관계자는 “수많은 고깃집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인 브랜드가 바로 하남돼지집”이라고 전하며, “최고의 맛과 품질, 서비스를 통해 삼겹살체인점에도 명품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운영되고 있는 매장의 높은 수익이 알려지면서 가맹점 개설 문의가 많이 이어지고 있으며, 본사에서도 체계화된 지원시스템으로 가맹점의 성공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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