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시니어들의 창업 지원을 위한 ‘시니어 비즈플라자’를 준비했다

14일 인천시는 “최근 중소기업청 산하 창업진흥원이 공모한 ‘2014년 신규 시니어 비즈플라자’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17일 남동구에 개소한다”고 밝혔다. 

박명성 인천시 미래창조경제정책관은 “앞으로 시니어 비즈플라자 운영 성과를 극대화해 각 자치구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시니어 비즈플라자는 인천시와 한국소호진흥협회 인천지회가 함께 운영하는 기관이다. 시니어들에게 자격증 취득 교육, 창업 경진대회 등 창업 아이템 발굴 지원, 우수 아이템에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인천시 시니어 비즈플라자는 40세 이상 창업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21개 입주기업을 유치할 공간도 마련한다. 

또, 인천시는 4월 말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 전문기관인 제물포스마트타운을 개소한다. 

인천시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2011년 ‘제물포스마트타운 창업조성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3월 말을 기준으로 372개 기업이 창업에 성공했다. 664명 고용, 240억원 매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 손정호 기자 son50@polinews.co.kr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